가군 80.3%, 나군 95.4%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동국대는 2021정시에서 4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80.3%, 나군 95.4%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498명 모집에 400명이, 나군에서는 410명 모집에 391명이 추합했다. 모집인원은 수시 최종 미등록에 따른 이월인원이 반영돼, 정시경쟁률 당시 발표된 인원보다 더 늘었다. 

최고충원율은 나군 컴공이 기록했다. 28명 모집에 53명이 추합해 189.3%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화학과 생명과학이 각 11명 모집에 16명 합격하며 145.5%로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였다. 

동국대 4차 충원율은 17일 오후7시 발표됐다. 2차부터는 전화를 통한 개별통보가 이뤄지고 있다. 최종 충원마감은 18일 오후6시부터 오후9시 사이 이뤄진다. 2020정시에서는 5차까지 충원율 가군 82.6%, 나군 67.9%를 기록한 바 있다. 

동국대는 2021정시에서 4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80.3%, 나군 95.4%의 충원율을 기록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2021 동국대 정시 4차 추합 현황>
최고 충원율 모집단위는 나군 컴공이 기록했다. 28명 모집에 53명이 추합되며 189.3%라는 압도적인 충원율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컴공에 이어 화공생물공학과163.6%(36명/22명) 정보통신공학전공153.1%(49명/32명) 건축공학부138.9%(25명/18명) 물리·반도체과학부137.5%(33명/24명) 수학과100%(11명/11명) 순으로 한 바퀴가 넘는 충원율을 보였다. 3차에서 18명 모집에 15명이 추합해 83.3%의 충원율을 기록했던 건축공학이 하루 새 10명의 추합자가 증가하며 충원율 100%를 넘긴 모습이다.

수학에 이어 조소전공93.3%(14명/15명) 일본학과90%(9명/10명) 의생명공학과88.9%(8명/9명) 영어영문학부83.3%(30명/36명) 사회학전공77.8%(7명/9명) 경영학과71.8%(28명/39명) 건설환경공학과68.8%(11명/16명) 식품생명공학과66.7%(12명/18명) 광고홍보학과61.1%(11명/18명) 법학과53.3%(24명/45명) 불교미술전공53.3%(8명/15명) 사학과50%(3명/6명) 순의 충원율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화학과 생명과학이 각 145.5%로 가장 높은 충원율을 보인 모습이다. 두 모집단위 모두 11명 모집에 16명이 추합됐다. 바이오환경과학과133.3%(12명/9명) 통계학과130%(13명/10명) 멀티미디어공학과125%(15명/12명) 가정교육과125%(15명/12명) 산업시스템공학과112.5%(27명/24명) 행정학전공110%(11명/10명) 교육학과110%(11명/10명) 중어중문학과107.7%(14명/13명) 순으로 한 바퀴가 넘는 높은 충원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자전기공학부96.2%(51명/53명) 수학교육과91.7%(11명/12명) 융합에너지신소재공학과90.3%(28명/31명) 지리교육과88.9%(8명/9명)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88.2%(15명/17명) 역사교육과87.5%(7명/8명) 국제통상학과85.2%(23명/27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전공83.3%(15명/18명) 불교학부76.9%(20명/26명) 경제학과76.5%(26명/34명) 경영정보학과68.2%(15명/22명) 식품산업관리학과62.5%(5명/8명) 사회복지학과50%(2명/4명) 정치외교학전공37.5%(6명/16명)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36.4%(4명/11명) 경찰행정학부33.3%(9명/27명) 북한학전공16.7%(1명/6명) 연극학부16.7%(2명/12명) 영화영상학과14.3%(2명/14명) 순이다. 국어교육과 체육교육은 4차까지 단 한 명의 추가합격자도 발생하지 않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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