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군 122.0%, 나군 30.2%.. 의예 15.5%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성균관대는 2021정시에서 3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122.0%, 나군 30.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가군에서는 626명 모집에 1차 364명, 2차 261명, 3차 139명 총764명의 추합인원이 발생했다. 나군의 경우 592명 모집에 1차 78명, 2차 59명, 3차 42명 총179명이 추합했다.

가군 충원율이 나군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이다. 가군 최고 충원율은 글로벌경영으로, 47명 모집에 124명이 추합해 263.8%를 기록했다. 반면 나군의 스포츠과학의 경우 추합이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0%의 충원율을 기록 중이다. 자연계열 최상위권 격전지인 의예는 19명 모집에 3명이 추합해 15.8%의 충원율이다.

성대는 2019정시에서 5차까지의 충원율은 가군 190.4%, 나군 52.1%를 기록했다. 2018정시에서는 4차까지 충원율이 가군 133.1%, 나군 28.3%를 기록했다.

3차 추합인원은 17일 오후1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4차 이후 추합은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발표 또는 전화통보할 예정이다.

성균관대는 2021정시에서 3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122.0%, 나군 30.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성균관대는 2021정시에서 3차 미등록충원을 진행한 결과 가군 122.0%, 나군 30.2%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1 성균관대 정시 3차 추합 현황>
최고 충원율 모집단위는 가군 글로벌경영이다. 47명 모집에 124명이 추합해 263.8%의 충원율이다. 1차 36명, 2차 44명, 3차 44명이 추합했다. 가군에서는 글로벌경영에 이어 글로벌리더221.9%(71명/32명) 글로벌경제202.6%(79명/39명) 공학114.8%(280명/244명) 사회과학96%(145명/151명) 자연과학57.5%(65명/113명) 순이었다.

나군은 가군에 비해 충원율이 낮은 편이다. 나군 최고 충원율은 서양화로, 19명 모집에 1차 9명, 2차 6명, 3차 4명이 추합해 100%의 충원율을 보였다. 이어 동양화66.7%(12명/18명) 컴퓨터교육60%(9명/15명) 수학교육53.3%(8명/15명) 시각디자인47.4%(9명/19명) 건설환경45.5%(10명/22명) 써피스디자인42.1%(8명/19명) 글로벌바이오메디컬41.7%(5명/12명) 반도체시스템36.8%(7명/19명) 경영32.9%(25명/76명) 영상31.3%(5명/16명) 인문과학30.2%(39명/129명) 소프트웨어18.2%(8명/44명) 의예15.8%(3명/19명) 교육15%(3명/20명) 의상11.8%(2명/17명) 전자전기7.5%(6명/80명) 한문교육6.7%(1명/15명) 순이다.

반면 나군의 스포츠과학의 경우 추합이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합격한 인원들이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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