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와 함께 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형방식 달라 꼼꼼히 확인해야'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올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 76개교의 원서접수가 12월7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민사고 상산고 광양제철고 북일고 현대청운고 등 일부 전국자사고와 전남외고 강원외고 등 일부 외고에서 12월7일 시작한다. 대부분의 학교들은 12월9일 이후로 일정이 잡혔다. 제주외고 12월17일, 부산외고 부일외고 경남외고 김해외고 12월21일, 전북외고 12월22일 등 지방외고의 경우 원서접수 시작일이 상대적으로 늦은 편이다. 희망학교의 접수 일정을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특목고 고입전형에도 많은 변화가 생겨 모집요강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상당수 학교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2단계 면접진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1단계 단일전형으로 축소하거나, 2단계 면접을 서류평가로 대체하는 식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세분화됨에 따라 전형 계획이 바뀌는 학교가 많다는 점을 감안, 전형기간 동안 수시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같은 기간 후기 일반고 원서접수도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해보다 바쁜 고입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반고로 분류되는 전국모집 자율학교가 눈길을 끈다. 사교육 없이 진학성과를 내면서 학비는 일반고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이  자율학교만의 이점으로 꼽힌다. 일반고임에도 농어촌 지역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 개별 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월등한 실적을 내고 있다. 자사고 외고 국제고 일반고의 원서접수 기간이 통상 3~4일 정도로 매우 짧기 때문에 미리 관련 서류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올해 달라진 고교유형별 전형방법과 서울대 합격실적, 지난해 경쟁률을 분석해 지원양상을 가늠해 본다. 

올해 자사고 외고 국제고 76개교의 원서접수가 12월7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전국자사고 10개교 2607명 모집.. 하나고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체력검사 실시여부 결정>
2021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는 정원내 기준 2607명을 모집한다. 포항제철고와 광양제철고의 모집정원이 변경되면서 지난해보다 52명 줄어든 수치다. 학교별 전체 모집인원이 변하진 않았지만,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이 변경된 학교도 있다. 현대청운고는 전체 모집인원이 180명으로 작년과 동일하지만, 일반이 2명 줄고 사회통합이 2명 늘었다. 12월7일 민사고 상산고 광양제철고 북일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 전형 방식.. 1단계 교과성적+2단계 면접 점수 합산 
10개교 모두 1단계 교과성적으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다. 학교마다 반영교과와 반영학기가 다르고 올해 변화가 생긴 학교도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교과성적은 성취도 점수를 환산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전국적 인기를 자랑하는 자사고이기 때문에 대다수 지원자의 내신성적은 최상위권일 확률이 높다.

전 교과를 반영하는 곳은 민사고와 북일고 두 곳이다. 상산고는 국영수를 기본으로 사회와 과학 중 1과목을 택해 모두 4과목을 반영한다. 김천고는 국영수 중 두 과목, 사회와 과학 중 하나를 택할 수 있어 반영교과가 3개로 가장 적다. 나머지 6개교는 국영수사과 5과목을 반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10개교 모두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2단계 면접 전형 시행여부를 결정한다. 민사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1,2단계에서는 방역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면접을 진행, 대면 면접이 불가능할 경우 교내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전환될 경우 서류평가로 대체하거나, 비대면 온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북일고 광양제철고 김천고 포항제철고는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까지 면접을 진행, 3단계일 경우 면접을 취소하고 서류전형으로 대체한다. 하나고는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면접을 진행, 3단계시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외대부고 인천하늘고 현대청운고 역시 감염병 상황에 따라 전형방법이 달라질 수 있음을 요강에 언급, 타 학교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민사고는 2단계 전형에서 함께 진행하던 체력검사를 올해 한시적으로 폐지했다. 하나고는 거리두기 2.5단계까지는 예정대로 체력검사를 실시하지만, 중학교 학생건강체력평가 결과로 대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거리두기 3단계일 경우 체력검사를 미실시한다. 

올해는 학령인구 감소가 본격화되며 지원할 수 있는 중3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감소, 전국자사고 또한 경쟁률 하락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통계서비스를 통해 자사고 지원이 가능한 중3 학생만 놓고 봤을 때, 지난해 44만8125명에서 올해 41만3179명으로 3만4946명이 줄어든 모습이다. 학생수 감소는 비단 중3 학생만의 문제가 아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에 따르면, 올해 초/중등 학령인구는 내국인 기준 전년 대비 약 만3000명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경쟁률 하락 흐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 2020경쟁률.. 하나고 2.39대1 '최고'
지난해 전국자사고 10개교의 정원내 경쟁률은 1.58대1을 기록했다. 2659명 모집에 4191명이 지원한 결과다. 최고경쟁률은 하나고였다. 하나고는 200명 모집에 478명이 지원하며 2.3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북 맨 위쪽 지역에 자리한 하나고는 선택형 교과수업과 탄탄한 교내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대입에서 독보적인 수시 실적을 기록해 왔다. 가장 최근인 2020입시에서 56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 이 중 무려 50명의 학생을 수시를 통해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최강 수시체제' 고교임을 입증했다. 다음으로 외대부고가 350명을 모집한 가운데 지원자 784명으로 2.24대1의 경쟁률이다. 특히 지난해 1.79대1(250명/628명)에 머물렀던 외대부고 역시 지원자가 무려 156명이 늘면서 올해 하나고와 함께 2대1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정시확대로 대입기조가 바뀐 것이 외대부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수시/정시 가리지 않고 압도적인 대입실적을 내면서 ‘국내 정상급 고교’로 불리는 만큼 학교경쟁력이 입증됐기 때문이다.

정원내 기준 현대청운고1.85대1(180/333명) 민사고1.76대1(160/282명) 인천하늘고1.68대1(225명/378명) 상산고1.59대1(360명/574명) 김천고1.22대1(240명/293명) 북일고1.17대1(360명/422명) 광양제철고1.13대1(224명/252명) 포항제철고1.1대1(360명/39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0.99대1(360명/357명)로 정원을 채우지 못했던 북일고는 올해 지원자가 65명 늘면서 미달을 피할 수 있었다. 전체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작년에 미달을 빚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포항제철고도 올해 1대1을 넘겼다. 

- 2020 서울대 합격자 수.. 외대부고69명 하나고62명 상산고37명 '톱3'
전국자사고 가운데 지난해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외대부고다. 수시30명, 정시39명으로 총 6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하나고62명(수시57명, 정시5명), 상산고37명(수시11명, 정시26명), 민사고31명(수시22명, 정시9명), 포항제철고23명(수시18명, 정시5명), 김천고 17명(수시10명 정시7명), 현대청운고 14명(수시9명 정시5명), 북일고 13명(수지9명 정시4명), 인천하늘고 12명(수시10명 정시2명), 광양제철고 5명(수시5명) 순이었다. 대부분의 전국 자사고에서 수시 위주의 성과를 내는 가운데, 상산고의 정시 실적이 돋보인다. 상산고의 경우 경쟁률은 다소 밀리는 편이지만, 대입실적에서는 3,4위를 고수하고 있다. 학교의 교육 경쟁력이 뒷받침된 수시실적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시는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는 점을 감안, 정시 위주의 실적을 보이는 상산고의 경쟁률이 밀릴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뛰어난 정시 체제로 인해 의대 합격실적에서도 두드러지는 모습을 나타낸다. 2020입시에서 의대 합격생 174명을 배출한 바 있다. 지난해 역시 정시 위주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 원서접수 12월7일 시작.. 포철고 12월15일부터 17일까지 
원서접수는 민사고 상산고 광양제철고 북일고 현대청운고가 12월7일, 외대부고 인천하늘고 하나고가 12월9일 개막된다. 민사고 상산고 광양제철고는 12월10일, 북일고 외대부고 인천하늘고 하나고는 12월11일 원서접수가 종료된다. 현대청운고는 접수 마감일이 12월14일로 8일간 진행된다. 김천고 역시 12월10일부터 12월1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 접수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는 특징이다. 포항제철고는 10개 전국자사고 중 원서접수 기간이 가장 늦다. 12월15일부터 12월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서울 광역자사고 20개교 7592명 모집.. 한대부고 이대부고 등 7개교 완전추첨 방식 적용>
2021 서울 광역자사고 20개교는 정원내 기준 7592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장훈고와 한가람고가 각각 일반과 사회통합에서 각 56명, 14명을 줄이며 모집정원이 70명씩 감소한 모습이다. 대광고 역시 일반29명, 사회통합 7명이 감소하며, 20개교 전체 모집정원이 총 175명 줄어들었다. 서울 광역자사고는 12월9일 일제히 원서접수를 시작, 12월11일 오후3시 마감한다. 

서울 광역자사고는 서울 전역에서 지원할 수 있는 특징이다. 서울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기본 지원자격으로 하지만 중학교 졸업자로서 서울에 거주하는 자도 지원할 수 있다. 타 시도 소재 특성화중과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로 지정된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 서울에 거주하는 자도 지원 가능하다. 자사고가 없는 시도 중 서울교육감과 협의한 경남 제주 세종 지역 중학교 졸업자도 지원자격을 만족한다. 

- 전형방식.. 1단계 추첨 실시, 한대부고 등 7개교 면접 미실시
서울 광역자사고는 1단계에서 추첨을 실시한다는 특징이다. 1단계에서 성적제한 없이 전형별 정원의 1.5배수를 추첨선발한 뒤, 2단계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경쟁률에 따라 면접 실시여부가 결정된다. 경쟁률이 일정 배수를 넘을 경우에만 1단계 추첨과 2단계 면접을 모두 실시하는 식이다. 지원인원이 모집인원보다 같거나 적어 경쟁률이 1대1 이하일 경우 추첨과 면접 없이 지원자 전원을 최종 합격시킨다. 

일부 자사고는 경쟁률에 상관없이 면접 미실시, 추첨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완전추첨제를 적용한다. 지난해까지는 대광고 숭문고 이대부고 장훈고 4개교에서만 완전추첨 방식을 적용했지만, 올해는 경희고 한대부고 양정고가 합류하며 총 7개교에서 완전추첨 방식을 적용한다. 나머지 13개교는 학교별 추첨기준에 따라 추첨선발 여부가 정해진다. 단,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전환 시 20개교 모두 완전추첨 방식을 적용, 면접을 진행하지 않는다.

- 2020경쟁률.. 배재고 1.71대1 '최고'
지난해 서울 광역자사고 20개교의 최종경쟁률은 약 1대1로 나타났다. 7586명 모집에 7573명이 지원, 0.9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결과다.

일반전형 기준 최고경쟁률은 2019학년 2위였던 배재고가 기록했다. 경쟁률 1.71대1(336명/575명)이다. 2019학년 2.08대1(338명/703명)보다는 하락한 수치다. 배재고 다음으로 이어 한가람고 1.7대1(224명/380명), 세화고 1.57대1(336명/526명), 세화여고 1.37대1(328명/449명), 중동고 1.55대1(327명/436명) 순으로 톱5다. 이어 이대부고 1.32대1(336명/443명) 보인고 1.31대1(333명/436명) 중앙고 1.3대1(333명/436명) 선덕고 1.22대1(336명/410명) 휘문고 1.14대1(372명/424명) 대광고 1.11대1(278명/309명) 양정고 1.1대1(319명/352명) 현대고 1.08대1(336명/363명) 신일고 1.06대1(297명/314명) 이화여고 1.04대1(336명/348명) 장훈고 0.81대1(294명/239명) 동성고 0.8대1(220명/176명) 숭문고 0.78대1(224명/174명) 경희고 0.77대1(216명/167명) 순이다.

장훈고 동성고 숭문고 경희고는 일반전형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한 모습이다. 특히 숭문고는 2017학년부터 4년 연속 일반전형 미달을 기록했다. 경희고가 최하위 경쟁률을 기록했고 숭문고 동성고 장훈고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 2020 서울대 합격실적.. 세화고22명 휘문고22명 중동고20명 '톱3'
20개 서울 광역자사고 중에서 지난해 서울대 합격실적이 정확히 확인된 고교는 11개교다. 광역자사고의 경우 11개교에서 141명의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 수시69명, 정시72명으로 정시 비중이 약간 더 높은 특징이다. 상위 100개교에 들지 못한 고교는 제외한 수치다. 

지난해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실적을 기록한 광역자사고는 세화고와 휘문고였다. 두 학교 모두 수시7명 정시15명으로 총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 학교 모두 의대 실적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점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서울대로 대표된 '학종 시대'에서 서울대 합격 실적이 고교별 수시체제를 가늠하는 잣대였다면, 정시로 돌아선 상황에서 의대 진학 실적은 향후 정시 비중이 높아진 대입시장에서 좋은 실적을 보일 고교를 미리 판단해 볼 수 있는 잣대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에 위치한 광역자사 휘문고는 2020입시에서 의대 합격생 119명을 배출하며 압도적인 수를 기록했다. 이 중 서울대 의대 실적이 4명을 차지한다. 휘문고는 '이과 남학생 선호도 1위' 고교로 통할 정도로 의대 진학실적이 높은 학교다. 서초에 위치한 세화고 역시 2020입시에서 59명의 의학계열 합격자를 기록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세화고 휘문고에 이어 중동고20명(수시8명, 정시12명), 선덕고/보인고 각 13명(수시6명, 정시7명), 세화여고12명(수시6명, 정시6명), 양정고10명(수시8명, 정시2명), 배재고8명(수시7명, 정시1명), 신일고8명(수시5명, 정시3명), 이대부고7명(수시5명, 정시2명), 한가람고6명(수시4명, 정시2명) 순이었다. 

<비서울 광역자사고 8개교 2496명 모집..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접 실시 여부 결정>
비서울 광역자사고 8개교는 2021년 정원내 2496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부산 해운대고가 일반48명 사회통합12명을 감소했다. 대구 대건고는 일반16명, 사회통합4명을 줄였다. 8개교 모두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 대비 전형을 축소한 모습이다. 안산동산고는 지난해 2단계에서 일반과 지역인재가 1단계성적250점과 면접50점을, 사회통합과 지역추첨이 면접50점으로 지원자를 평가했지만 올해는 면접을 서류평가로 대체한다. 대전대신고도 2단계 면접이 서류평가로 변경됐다. 대성고는 2단계 전형을 없애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1단계 교과200점과 출결감점으로 모집정원 100%를 선발한다. 계성고와 대건고도 2단계 면접을 서류평가로 대체했다. 원서접수는 해운대고 제외 7개교에서 12월9일 일제히 시작한다. 해운대고는 12월21일부터다. 

비서울 광역자사고 모집범위는 고교 소재지 내 중학교 졸업예정자이거나 중학교 졸업자다. 중졸 동등학력이 인정되는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다. 해운대고의 경우 부산을 모집범위로 하되 자사고가 없는 경남 제주 충북 세종 등 4개지역 중학교 졸업(예정)자에게도 지원기회를 부여했다. 대구(경북 고령군 다산면 포함)를 모집범위로 하는 계성고와 대건고는 제주 중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지원기회를 열어 뒀다는 특징이다. 

- 전형방식.. 면접 미진행시 1단계 단일평가 또는 2단계 서류 평가 대체 
인천포스코고 충남삼성고 해운대고 3개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 면접을 진행, 3단계 격상 시 면접을 취소한다는 방침이다. 이 경우 인천포스코고와 해운대고는 1단계 성적으로만 전형을 진행하며, 충남삼성고는 2단계 전형을 서류평가로 대체한다.

- 2020 경쟁률.. 충남삼성고 대전대신고 각 1.33대1 '최고'
지난해 비서울자사고 5개교가 미달을 기록했다. 비서울지역의 경우 광역단위 모집으로 이미 지원자풀이 적은데 더해, 학령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지원자 감소폭이 뚜렷하다는 특징이다. 인천포스코고 0.93대1, 안산동산고 0.85대1, 대건고 0.79대1, 해운대고 0.63대1, 계성고 0.6대1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전년에 이어 미달이 지속되는 고교들을 유의해야 한다. 신입생 충원이 계속 어려워질 경우 재정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해운대고 계성고가 2년 연속 미달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충남삼성고 대전대신고 대성고는 각 1.33대1, 1.33대1, 1.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2020 서울대 합격실적.. 안산동산고11명 인천포스코고 충남삼성고 각 10명 '톱3'
다만 애초에 학령인구가 적다는 비서울권의 특성상 경쟁률만을 잣대로 학교를 판단하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때문에 서울대 합격실적을 통해 고교경쟁력을 파악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일반고와 달리 학교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 경쟁률 미달을 기록했던 안산동산고는 수시8명, 정시3명 총11명으로 비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가운데 지난해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바 있다. 이어 인천포스코고 10명(수시9명,정시1명), 충남삼성고 10명(수시8명, 정시2명), 대성고 7명(수시5명, 정시2명), 대건고 7명(수시6명, 정시1명), 대전대신고 6명(수시5명, 정시1명), 해운대고 5명(수시4명, 정시1명) 순이다. 8개교 모두 전반적으로 수시에 강한 모습이다.

- 원서접수 7개교 12월9일부터 시작, 해운대고 12월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대건고 안산동산고 대성고 계성고 대전대신고 충남삼성고 인천포스코고 7개교에서 12월9일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이중 대성고 대전대신고가 10일 오후5시, 대구대건고 안산동산고 계성고 충남삼성고 인천포스코고가 11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해운대고는 12월21일부터 23일 오후5시까지 원서접수를 진행, 8개교 중 가장 늦은 편이다.

<외고 30개교 5837명 모집.. 김포외고 2단계 면접 서류로 대체 확정> 
전국 30개 외고는 2021 정원내 신입생으로 5837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5867명보다 30명 줄어든 모습이다. 대구외고가 일반24명, 사회통합6명을 줄였으며, 나머지 29개교는 모집인원에 변동이 없다. 12월7일 전남외고 강원외고를 필두로 2021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 전형방법.. 1단계 영어내신+출결감점, 2단계 면접 점수 합산 
외고는 1단계에서 영어내신과 출결감점으로 일정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면접 점수를 합산해 총점 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교육부 방침에 따라 2,3학년 4개학기 영어성적을 절대평가인 성취도 점수로 환산/반영하게 되는데, 어학에 자신있는 학생들이 지원하는 외고 특성상 지원자 대부분이 '올A'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동점자 처리기준에 따라 합격자를 정하게 되므로 국어/사회 과목 성적관리와 출결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당수의 외고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접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 지역 외고인 대원외고 대일외고 한영외고 명덕외고 이화외고 서울외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3단계로 격상 시 면접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한다. 경기 지역 외고인 경기외고 안양외고 과천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고양외고 수원외고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교육청과 협의 후 전형일정과 전형방법을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기사 작성일 기준 아직 구체적인 변경 사항은 공개되지 않는 상태다. 단, 김포외고는 감염병 유행 정도와 상관없이 아예 2단계 전형 면접을 서류로 대체했다.

대전외고도 면접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서류로 대체한다. 청주외고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올라가면 면접일을 연기하거나 서류평가로 대체할 계획이다. 충남외고는 면접을 서류로 대체한다. 부산 지역 부산외고와 부일외고는 3단계 격상 시 1단계 성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구외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면 비대면 면접으로, 3단계면 서류평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외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2, 3단계 시 내신으로만 학생을 선발하고, 동점자가 나오면 추첨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경북외고는 3단계면 면접을 서류로 대체한다. 김해외고 경남외고 전남외고 전북외고 강원외고 5개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올라가면 면접을 취소하고 서류로 대체할 계획이다. 제주외고는 제주지역 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 3단계로 올라가면 면접을 서류로 전환해 학생을 평가한다.

대전외고와 충남외고는 2단계 면접을 실시하지 않고 서류평가로 대체한다. 청주외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시 면접일을 연기하거나 서류평가로 대체한다는 설명이다. 부산외고와 부일외고는 3단계 격상 시 아예 1단계 성적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구외고는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형방식을 달리한다. 2단계 시 비대면 영상녹화면접을 진행, 3단계 격상시 서류평가로 대체하는 식이다. 울산외고는 사회적거리두기 2,3단계일 경우 2단계 전형을 추첨방식으로 진행한다. 경북외고 김해외고 경남외고 전남외고 전북외고 강원외고 6개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올라가면 면접을 취소하고 서류로 대체할 계획이다.

- 2020 경쟁률.. 미추홀외고 2.17대1 '최고'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30개교 평균경쟁률은 1.36대1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5867명 모집에 8034명이 지원한 결과다. 미추홀외고가 2.17대1(모집192명/지원359명)로 유일하게 2대1을 넘긴 모습을 보였으며, 이어 대일외고 1.75대1(250명/437명), 수원외고 1.75대1(200명/350명), 청주외고 1.73대1(175명/302명), 성남외고 1.7대1(200명/340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30개외고 중에서 지난해 서울대 합격실적이 정확히 조사된 고교는 14곳이다. 수원외고는 미공개 방침을 전했으며, 조사 결과 100위권에 진입하지 못한 고교는 미반영한 수치다. 대원 한영 대일 명덕 고양 경기 안양 대전 성남 부산 과천 서울 미추홀 강원 14교에서 총 251명의 서울대 합격자가 나왔다. 수시200명 정시51명 규모로, 수시중심의 성과인 점이 눈에 띈다. 외고의 실적은 자연계열 대비 인문계열 문호가 상대적으로 좁은 서울대 입시에서 인문계열만의 실적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는 평가다.

- 2020 서울대 합격자.. 대원외고58명 한영외고28명 대일외고27명 '톱3'
대원외고가 수시35명, 정시23명으로 총 58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한영외고28명(수시21명 정시7명), 대일외고27명(수시26명 정시1명), 명덕외고25명(수시20명 정시5명), 고양외고18명(수시17명 정시1명) 경기외고16명(수시12명 정시4명), 안양외고14명(수시13명 정시1명) 등 수도권 사립 외고들이 상위권을 독차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외고의 경우 사립과 공립에 따른 서울대 실적차이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고와 동일하게 순환근무 체제인 공립외고보다 한 학교에서 오래 근무하며 진학노하우와 데이터를 쌓아온 교사가 대다수인 사립외고들의 실적이 높을 수밖에 없다고 분석한다.

- 원서접수 12월7일 시작 
원서접수는 전남외고와 강원외고가 12월7일로 가장 빨리 시작된다. 두 학교 모두 원서접수 마감일은 12월10일이다. 이어 서울/경기 외고들과 대구외고 충남외고 인천외고 미추홀외고 청주외고가 12월9일부터 1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대전외고는 12월9일부터 10일까지로 원서접수 기간이 이틀에 불과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지방 외고들의 원서접수 기간이 대체로 늦은 편이다. 울산외고 12월14일부터 16일, 경북외고 12월15일부터 17일, 제주외고 12월17일부터 22일, 부산외고 부일외고 경남외고 김해외고가 12월21일부터 23일까지다. 전북외고 원서접수 기간은 12월22일부터 24일까지다.

<국제고 8개교 1168명 모집.. 내년 3월 대구국제고 개교 '확정'> 
국제고는 내년 3월 개교가 확정된 대구국제고를 포함, 2021년 8개교 체제로 운영된다. 기존 7개 국제고 모두 지난해와 동일한 모집인원을 선발, 대구국제고는 첫 신입생으로 12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정원내 기준 총 1168명을 모집한다. 부산국제고를 제외한 7개교에서 12월9일 원서접수를 시작, 11일 마감한다. 부산국제고 원서접수 기간은 12월21일부터 23일까지다. 

- 전형방법.. 1단계 영어내신+출결감점, 2단계 면접점수 합산 '외고와 동일'
전형방법은 8개교 모두 1단계 영어내신과 출결감점을 통해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방식을 취한다. 다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접을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부산국제고 인천국제고 세종국제고 3개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할 시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3개교 모두 면접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1단계 성적으로만 합격자를 가리며, 동점자가 나오면 추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서울국제고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기존 3단계에서 5단계 방식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단계별 전형계획을 달리한다는 설명이다. 2단계까지는 대면면접을, 2.5단계부터는 서류전형으로 대체한다.

경기지역 고양국제고 동탄국제고 청심국제고 3개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전형 방식을 교육청과 협의 후 조정한다는 설명이다. 기사 작성일 기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해당 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수시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내용 업데이트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대구국제고는 2단계 면접을 비대면 영상녹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시 면접 없이 1단계 내신성적만으로 합격자 선정이 이뤄지며, 동점자는 추첨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 2020 경쟁률.. 서울국제고 2.13대1 '최고'
국제고의 경우 경쟁률에 있어 미달을 기록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실제로 지난 5년 간 7개교 모두 1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여왔다. 다만 작년 기준 7개교 모두 2019년 대비 경쟁률이 일제히 하락한 모습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서울국제고도 2019년 2.65대1에서 2020년 2.13대1로 하락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양 2.03대1(200명/406명), 부산 1.99대1(160명/318명), 동탄 1.76대1(200명/352명), 세종 1.6대1(100명/160명), 인천 1.51대1(138명/209명), 청심 1.28대1(100명/128명) 순이었다. 

- 서울대 합격자 서울국제고 9명 '톱'/원서접수 부산국제고 제외 12월9일부터 12월11일까지
국제고 가운데 지난해 서울대 합격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국제고다. 수시7명, 정시2명으로 총 9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국제고에 이어 동탄국제고와 인천국제고가 각 수시6명, 정시2명, 총 8명으로 나란히 2위에 오르며 톱3를 형성했다. 이어 청심국제고가 7명(수시6명/정시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보였다. 특히 청심국제고의 경우 해외대 진학률이 높은 편이다. 작년 57명의 해외대 진학생을 보인 바 있다.

부산국제고를 제외한 7개교가 12월9일부터 12월11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부산국제고는 제일 늦은 12월21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 23일 마감한다.

<'100% 내신 선발' 전국모집 자율학교 주요 4개교 500명 모집 >
전국단위 자율학교는 일반고로 분류되지만 농어촌 지역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 개별 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월등한 실적을 내고 있다. 전국모집 자율학교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한일고 공주사대부고 남해해성고 풍산고 4개교는 2021년 총 5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주사대부고168명, 풍산고100명, 남해해성고92명, 한일고56명 규모다. 사교육 없이 진학성과를 내면서 학비는 일반고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에서 상위권 학생들이 노려볼 만 하다. 

- '일반고 서울대 실적 정상' 한일고.. 정원내 140명 모집
한일고는 2021신입생으로 정원내 기준 전국(타 시/도) 84명, 충남 56명, 총140명의 남학생을 모집한다. 매년 서울대 등록실적에서 일반고 정상권을 차지, 자율학교의 대표주자로 꼽힌다. 베리타스알파 자체조사 결과, 2020대입에서 수시9명 정시10명 총19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서울대 등록자가 공개되지 않았던 2019년에도 1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입 내신성적을 전형자료로 사용해 선발, 타 시/도 지원자는 지원자의 소속 시/도교육청의 당해 지침에 따라 출신중학교에서 산출해 제출한 성적을 백분율로 계산해 내신을 산출하게 된다. 일반전형 고입 내신성적으로 전형자료로 선발하며, 특별전형은 출신 중학교장 추천에 의해 독서활동, 창의체험, 봉사활동, 리더십, 사회통합 각 2명씩 총 1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2월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합격자는 12월16일 발표된다. 

- '한일고와 실적 다투는' 공주사대부고.. 정원내 168명 모집
공주사대부고는 충남과 타시도로 구분해 모집한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정원내 168명을 모집한다. 타시도/충남 각84명 규모다. 성별구분 모집이 특징이다. 남학생은 각 56명, 여학생은 각 28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학생 82명, 사회통합분야 2명씩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자기주도학습전형을 폐지해 타시도와 충남 모두 내신성적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공주사대부고는 매년 한일고와 함께 충남에서 서울대 등록실적 1, 2위를 다툰다. 한일고가 남학교인 반면 공주사대부고는 남녀공학이다. 2020대입은 곽상도(미래통합)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받은 ‘2020 서울대 최종등록 출신고 순위’에 의하면, 수시5명 정시2명 총7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2019대입에서는 베리타스알파 취재 결과 수시7명 정시10명 등 17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원서접수는 한일고와 마찬가지로 12월10일부터 11일까지며, 합격자 발표 또한 12월16일로 동일하다.  

- '소수정예' 남해해성고.. 정원내 92명 모집
폐교위기에서 ‘반전’을 이뤄낸 남해해성고는 공교육 롤모델로 우뚝 선 학교다. 2004년 농어촌 자율학교로 지정되면서 지역적 불리함을 극복했고, 2006년 에머슨퍼시픽 그룹으로 재단이 교체되면서 전교생용 기숙사가 설립되는 등 막강한 지원이 더해졌다. 올해 92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중 74명은 전국단위 선발이다. 나머지 18명은 남해군 내 지역선발 인원이다. 전형방법은 학생부성적 기반으로 간단하다. 160점 만점의 교과성적과 40점 만점의 비교과성적을 합산해 총점 200점 만점 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교과성적은 성적이 있는 학기면 동일한 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학년별 가중치는 없다. 비교과는 출결(15점) 봉사(15점) 학교활동(10점)을 합산한다. 

100여 명 남짓한 작은 학교 규모에도 2017학년 5명, 2018학년 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올해 초 고교취재를 통한 서울대 합격실적 조사에 의하면 2020학년에는 수시최초3명과 정시1명으로 총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남해해성고 원서접수는 12월21일부터 23일까지로 4개교 중 가장 늦게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30일이다. 

- '창조적 미래인 육성' 풍산고.. 정원내 100명 선발
풍산고는 2021년 신입생으로 정원내 기준 10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적은 모집인원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서울대 등록 실적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2017학년 5명, 2018학년 2명, 2019학년 5명, 2020학년 4명 규모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풍산고는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다. 폐교위기를 겪고 2003학년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17년째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농현상과 인구의 도시 집중화와 같은 농어촌 지역의 어려움을 ‘충효정신 계승창달’의 창학이념 구현과 ‘창조적 미래인의 육성’의 교육철학을 구현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며, 합격자는 12월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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