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경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이 우주소녀 다원, 에이프릴 예나, 멋진 녀석들 백결과 의연이 출연하는 뮤지컬 영화 'K스쿨'에 조연과 단역 그리고 앙상블로 대거 출연한다고 12일 전했다.

서경대는 강 컨텐츠와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두 기관은 뮤지컬 영화 'K스쿨'을 산학협력 차원에서 제작하는 것 외에 △학생 현장실습 및 교수 산업체 연수에 대한 협력 △산학 공동 프로젝트 개발 및 수행 △졸업생 및 재학생에 대한 취업정보 제공 및 진로지도 △대학 시설 및 장비의 지원 및 사용 △기타 상호 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 및 사업 추진 △컨텐츠 흥행 및 손익분기점 달성 시 학교 및 학생 현물지원 협력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할 예정이다.

서경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예술성이 강화될 세계 최초 8K UHD 뮤지컬 영화 'K스쿨'은 패션스쿨을 배경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10월에 촬영, 12월에 국내 극장 개봉 후 해외에 배급할 예정이다.

권혁준 서경대 뮤지컬학과 학과장은 “이번에 기획한 k스쿨이 성공을 거둬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와 함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서도 향후 두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경 강 컨텐츠 대표는 “뛰어난 예술적 감각과 연기력을 지닌 서경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출연으로 K스쿨이 뮤지컬 영화로서 예술성과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게 돼 서경대 뮤지컬학과 관계자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경대 뮤지컬학과는 프로덕션 시스템이라는 핵심 커리큘럼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실력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풍부한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는 젊고 헌신적인 교수진들과 이를 지원하는 학교의 큰 관심 가운데 지난 9년간 멈춤 없이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학과다.

강 컨텐츠는 1991년 KBS 신년특집극 '지붕 위의 남자'로 드라마 작가로 데뷔한 후 1990년대 시청률 45% 이상을 기록한 MBC '경찰청 사람들(메인 작가)', MBC 한중수교 10주년 특집드라마 '링링', EBS 청소년 드라마 '감성세대' '학교 이야기' 등을 기획, 집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 한국PD연합회 이달의 PD상, 2020 대한민국 케이블방송 대상 등을 수상한 박미경 작가가 2011년에 설립한 영화, 방송, 다큐멘터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제작사다.

서경대-제작사 강 컨텐츠 산학협력 MOU. /사진=서경대 제공
서경대-제작사 강 컨텐츠 산학협력 MOU. /사진=서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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