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ZOOM 진행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광역단위 자사고 충남삼성고가 2021 중학생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고교 진학에 관심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충남삼성고 학생홍보단과 중학생들이 만나 정보를 공유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총4차례 진행된다. 

캠퍼스투어는 1차 12일, 2차 14일 진행, 3차 26일, 4차 28일, 각 오후4시50분부터 오후6시까지 동일하게 진행된다. 신청은 1/2차가 7일부터 11일까지였으며, 3/4차는 19일부터 25일까지다. 충남삼성고 홈페이지 내 '입학안내-입학설명회-캠퍼스투어-중학생 캠퍼스 투어'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불참 시 예정된 모든 중학생 캠퍼스투어에 참석할 수 없음을 유의해야 한다. 행사 당일 오후4시50분까지 ZOOM에 접속해야 하며, 1일 전 문자를 통해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전송된다. 프로그램은 오후4시50분부터 5시15분까지 학교 사이버 투어/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오후5시15분부터 5시50분까지 질의응답, 이후 10분간 설문조사를 끝으로 마무리 된다. 

올해 충남삼성고는 정원내 신입생 360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충남미래인재36명 사회통합72명 임직원자녀252명이다. 임직원자녀전형은 부모의 근무처에 따라 A(234명)와 B(18명)로 나뉜다. A는 원서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1년이상 재직중인 임직원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DS부문 온양/천양 사업장), 코닝정밀소재에서 근무 중인 자의 자녀가 해당된다. 학교법인 충남 삼성학원 및 산하교육기관 교직원의 자녀도 포함된다. 임직원자녀전형B의 경우 전형A에 해당하지 않는 삼성 계열사 중 충남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자의 자녀가 지원 가능하다. 

충남삼성고의 지난해 최종경쟁률은 1.33대1(모집360명/지원480명)을 기록했다. 2019년 1.13대1에 비해 다소 상승한 결과다. 전형별 경쟁률은 충남미래인재 1.94대1(36명/70명), 사회통합 1.10대1(72명/79명), 임직원자녀A 1.33대1(234명/312명), 임직원자녀B 1.06대1(18명/19명)을 기록했다. 

충남삼성고는 충남 지역에 근무하는 삼성 임직원들의 자녀교육 문제를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가장 최근인 2020학년 10명의 등록실적을 기록하며 전국고교순위 50위에 올랐다. 등록실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2019학년 합격자 수 조사에서도 수시8명 정시1명의 합격 실적을 보이며 수시에 강한 학교임을 입증했다. 임직원 자녀 위주로 모집하지만 일반 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다. 충남삼성고는 최근 전국 자사고 가운데 처음으로 IB 인증교 승인을 받았다. 국제학교가 아닌 초중등교육법상 인가를 받은 학교 중에서는 경기외고에 이어 두 번째다. 현 중3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1학년부터 한 학급 규모 학생을 대상으로 IB수업을 영어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광역단위 자사고 충남삼성고가 2021 중학생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사진=충남삼성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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