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국교통대는 2021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481명 모집에 8698명이 지원해 평균 5.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524명 모집에 3298명이 지원해 6.29대1,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은 719명 모집에 4289명이 지원해 5.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NAVI인재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가 24.25대1, 항공서비스학과가 19.35대1을 기록했다. 그리고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물리치료학과가 15.92대1, 응급구조학과가 10.79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NAVI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수험생들은 10월4일 오후6시까지 자기소개서를 온라인 입력 제출해야 하고, 그 외 전형은 지원자격 서류를 10월8일 오후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제출 완료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NAVI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는 11월17일 오후4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2단계 면접평가는 해당 학과가 소속된 캠퍼스별로 12월7일부터 12월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통대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10.1%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시 경쟁률 5.74대 1에 비해 상승한 결과는 한국교통대 입학홍보처가 올 7월 1일 조직을 개편해 입학업무와 홍보업무를 통합해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웹기반 비대면 온라인 입시상담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 결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수시 최종합격자는 12월24일 오후4시 대학 입학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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