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서울대 오세정 총장은 22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주관,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23일 전했다.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은 아세안(ASEAN) 국가 출신 외국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영/경제, 미래산업 이공계, 한국어/한국학, 공공정책 분야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 학습지원비, 정착지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장학사업이다.

서울대는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의 6개 협약기관(대학) 중 하나로 올해 총 8명의 서울대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든든한 지원을 받으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들이 올해 받은 총 장학금은 1억3700만원에 달한다. 서울대 오세정 총장은 한국이 우수한 인적자원의 집중적인 양성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이제는 한국이 아세안(ASEAN) 국가를 비롯해 개도국에 도움을 주어야 할 때라며,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이 한국의 긍정적인 후원을 나타낼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권오규) 및 서울대학교를 비롯하여 6개 협약기관(대학)이 참석하여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장학사업 업무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사진=서울대
*사진=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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