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알파=유재명 기자]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는 23~27일 서울 대학로 홍익아트센터에서 2020년 졸업전시회 '위잉위잉'을 개최한다고 23일 전했다.

전시 주제인 '위잉위잉'은 '우리는 하고 있다'는 뜻과 비행하는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다.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작업하고 같은 작업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꿈을 향해 비행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에는 졸업예정자 95명이 참여했다. 브랜딩 웹모바일(UX/UI) 일러스트 회화 영상 편집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2017년 미술컨텐츠학과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가 아트앤디자인학과로 통합된 후 배출된 첫 졸업생들의 전시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이장미 학과장은 "아트와 디자인이 융합된 새롭고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동적 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전시장 내 인원(30명 이내)을 파악해 제한적으로 입장을 허용한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조치를 준수해야 한다. 졸업준비위원장 손민지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도교수님들과 함께 참여해준 동기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전시회를 열 수 있었다"며 "졸업과 함께 꿈을 향해 '위잉위잉' 비행하는 젊은 디자이너들의 작업물을 애정을 갖고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삼육대 제공
사진=삼육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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