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예치금 30만원 폐지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한국외대는 코로나19에 따른 수험생 부담완화를 위해 수시합격자가 납부하던 등록예치금 30만원을 올해부터 폐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수험생 안전확보를 위해 학종 면접을 실시간 화상면접으로 변경하고, 면접대기 시간도 최소화한다. 고사장소도 수험생 이동 동선과 효과적인 방역체계 운영 등을 고려해 서울캠에서만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한다. 기존 2타임으로 진행했던 고사시간대를 3타임으로 변경한다.

논술은 6회로 확대해 수험생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12월12일과 13일로 나눠 각 3타임으로 세분화한다. 12월12일은 오전8시30분부터 10시10분까지 사회과학대학, 오후1시30분부터 3시10분까지 LD학부 경상대학 국제학부 상경대학, 오후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LT학부 경영대학에서 실시한다. 12월13일은 오전10시부터 11시40분까지 서양어대학 일본학대학 오후3시부터 4시40분까지 아시아언어문화대학 영어대학 중국학대학, 오후6시30분부터 8시10분까지 국제지역대학 동유럽학대학 사범대학 융합인재대학 인문대학에서 실시한다. 

수시모집 서류 제출은 방문/우편제출을 금지하고 전체 온라인 제출(PDF 업로드)로 변경했다. 제출서류를 출력해 스캔하고, 서류제출기간에 1개의 PDF파일로 원서접수 사이트에 업로드하면 된다. 

한국외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시합격자가 납부하던 등록예치금 30만원을 폐지한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수험생 부담 완화를 위해 수시합격자가 납부하던 등록예치금 30만원을 폐지한다. /사진=한국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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