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지.. 학교홍보/자기주도학습전형 설명영상 공개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서울국제고가 25일 진행 예정이었던 1차 입학설명회를 취소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른 결정이다. 설명회는 홍보 동영상과 자기주도학습전형 설명영상으로 대체된다. 21일부터 서울국제고 홈페이지 내 입학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11월13일 2차 설명회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변경이나 취소가 불가피하다. 10월 중 실시 여부와 방식을 재안내할 예정이므로 홈페이지 입학 공지사항을 참고해 달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서울국제고는 정원내 150명 모집, 319명 지원으로 최종경쟁률 2.13대1을 기록했다. 전년 2.65대1(모집150명/지원398명)보다 하락한 수치다. 전형별로 일반 2.54대1(90명/229명), 지역기회균등 1.5대1(30명/45명), 사회통합 1.5대1(30명/45명)의 경쟁률이다. 2019년 일반전형 경쟁률이 3대1을 넘겼지만 다시 하락했다. 

서울국제고는 서울 유일의 공립 국제고다. 맞춤 교육과정을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키우고자 설립됐다. 1인2기 활동을 비롯, 학술/저술/출판 활동과 같은 교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2014년 6월 전 세계 4500여 개의 명문 중/고등학교가 가입된 연합회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의 국제교육과정인증을 받았다. 

서울국제고는 2020년 10명(수시7명/정시3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했다. 서울대 등록인원 자료가 공개되지 않았던 2019년을 제외하고, 2016학년부터 2018학년에는 총40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기록했다. 2018년 9명(수시6명/정시3명), 2017년 15명(수시8명/정시7명), 2016년 16명(수시11명/정시5명)이다.

서울국제고가 25일 진행 예정이었던 1차 입학설명회를 취소했다. 설명회는 홍보 동영상과 자기주도학습전형 설명영상으로 대체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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