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주덕중고등학교(교장 이평호)은 학생들 80여명이 8월 5일(수) 교내에서 진행된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연을 관람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 왕소영)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발달장애 인식개선’ 공연은 발달장애 음악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클래식에서 팝 밴드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이 공연을 요청한 특수학급 담당 김명희 교사는 “장애 학생들과 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공연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주덕고 학생회장 유재영 학생은 “공연 관람을 통해서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었고 모두가 함께 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덕중고등학교는 장애학생 인식개선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제동행 캠프, 친구 사랑 주간 운영 등 평소 학생들의 바른 인성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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