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2일간.. 신청 5일부터

국민대가 24일부터 이틀간 '2020 SCIENCE 대탐험(하계)'를 실시한다. /사진=국민대 제공

 

[베리타스알파=박신진 기자] 국민대가 자연계열 전공에 관심있는 고교생 1/2학년을 대상으로 '2020 국민대 SCIENCE 대탐험(하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고교생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24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국민대학교 교내 lab실(실험실)에서 이뤄진다. 양일간 10시간으로 구성돼 학생들은 하나의 프로그램을 이틀간 체험한다. 수도권1/2학년 고등학생 150명 내외로 선발하며 각 프로그램당 20명 내외로 구성된다. 행사신청기간은 5일부터 12일까지로 국민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여대상자는 17일 개별문자발송으로 확인된다. 

프로그램은 전공 학부별로 주제를 선정했다. 신소재공학부 '첨단 신소재 탐험', 전자공학부 '초음파 센서를 이용한 무인차량 제어 및 자율주행', 소프트웨어학부 '구동체 로봇 소프트웨어 최신 기술', 임산생명공학과 '나노셀룰로오스 제조 및 박막 소재화 응용', 나노전자물리학과 '드론 및 첨단기술로 물리이해하기', 응용화학부 '단백질 유전자 세포로 질병을 치료하는 세상', 식품영양학과 '식품 속의 고지방과 미생물 분석', 바이오발표융합학과 '달콤한 세포'로 8개의 다양한 주제를 마련했다. 

국민대는 행사를 통해 "국민대 자연계열의 다양한 전공을 소개하고 학생들에 체험기회를 제공해 인재를 확보할 것"이라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이공계열 분야 이론강의 및 탐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전공 이해도가 증진될 것"이라 덧붙였다. 

2021수시에서 국민대는 창의공과대학566명 소프트웨어융합대학134명 자동차융합대학125명 과학기술대학301명 건축대학65명을 뽑는다. 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은 서류70%+학생부교과30%를 일괄합산해 입학사정관 3인의 정성적 종합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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