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7월 11일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사회적경제 창업입문과정 : 혁신의 모험가’ 수료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비전웍스(대표 김민표), ㈜다누온(대표 김용태)이 주관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입문과정’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 동안 진행됐다.

‘사회적경제 창업입문과정’이란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모의 창업활동 등을 통해 실전형 창업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여대 재학생, 타대생 및 일반인 총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소셜 미션과 윤리적 책임 △창업지도 그리기 ‘사회서비스 사업기획 발견’ △창업가 특강 등의 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며 모의창업대회에 참여하여 발표하는 과정을 거쳤다. 수료생 전원에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하였고, 특별히 이번 과정을 수료한 서울여대 학생에게는 'Social Entrepreneurship 교육 기초과정‘ 수료증을 함께 수여했다.

이번 대회 운영 주관기관인 ㈜비전웍스 김민표 대표는 “사례기반 학습을 통하여 예비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운영하였으며, 다양한 사회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배출되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여대 SI교육센터 박남춘 센터장은 “참가자들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하여 사업계획서 작성 및 모의창업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기업가정신의 함양은 물론, 실제적인 창업으로까지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