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2021 온라인 모의논술..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덕성여대가 내달 7일부터 10일 오후5시까지 2021 온라인 모의논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응시에 제한은 없지만, 계열별로 답안제출 기준 선착순으로 인문사회계열 150명, 자연계열 100명 총 250명에게만 채점이 제공된다. 신청/응시는 온라인 모의논술 시스템에 접속해 진행되며, 관련 URL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채점 결과발표는 내달 26일에서 9월4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채점결과/답안은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인 이메일로 발송된다.

고사시간은 총90분이다. 제시된 지문을 읽고 문제가 요구하는 구체적인 답안을 작성해야 하며, 계열별로 2개문항이 출제된다. 각 문항별 소문항(최대3문항)이 출제될 수 있다. 문항은 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 자연과학대학(자연계열-수리논술)로 별도 출제된다. 수리논술의 경우 기하 부분을 제외한다. 글로벌융합대학의 경우 답안 분량이 문항당 500자 이내로, 총1000자 이내다.

계열별 답안지 제출 방법이 상이하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온라인 응시 후 답안 제출버튼 입력을 통해 답안지를 제출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답안지 양식을 출력해 답안을 작성하고, 답안지를 스캔(사진촬영 등)해 스캔(촬영)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덕성여대는 올해 수시에서 정원내 643명을 모집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종211명, 교과173명, 논술210명, 실기위주49명이다. 학종의 경우 덕성인재204명 사회기여자7명이다. 덕성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100%를 통해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성적60%+면접평가40%를 통해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올해 면접항목이 변경됐다. 기존 서류내용 지위여부, 심층 덕성역량에서 진위여부, 덕성역량, 종합적 사고력, 의사소통능력 등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