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제주교육청은 남주고등학교가 지난 20일 3학년 학생들의 등교 개학에 맞춰 자치경찰단과 공동으로 '학교폭력 및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불가피하게 등교하게 됨에 따라 ▲등교 전 자가진단 앱을 이용한 건강 상태 체크 ▲등교 시 열화상 카메라에 의한 체온 측정 ▲손소독 ▲학급별 방역물품 비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한 분산 배치 등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조치를 취한 가운데 학생들을 맞이했다.

학교 관계자는 "3학년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반가움의 인사를 주고받으면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충실히 준수하면서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대입 전형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사진=제주교육청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