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환경은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길이기에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전남 문태고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내 고장 목포의 환경을 살피고 깨끗하게 보호하는 사제동행 환경보호 프로젝트를 안전하게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태고 관계자는 "이번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충만한 동기부여로 참여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용당동 일대를 누비며 쓰레기 줍기에 나섰고, 오고 가는 정다운 대화 속에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 처음 참여하게 된 문태고 1학년 최서윤 학생은 "아직 공식적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지 않아 조금 낯설기도 하고 어색했는데, 선생님과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2시간 동안 운동도 하고 내가 사는 지역을 깨끗하게 하는 보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전남 문태고 제공
사진=전남 문태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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