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코로나19로 23일까지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 가정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교육 정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울산교육청과 전체 초·중·고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학년별, 과목별 교과연계 도서목록과 초, 중, 고 대상 신간도서목록 제공과 아동, 청소년, 성인대상 추천도서를 매주 각 1권씩 안내하고 있다. 

그 외에도 울산교육청은 독서동기 강화를 위한 온라인 지원으로 자료 공유 사이트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홈페이지/교육정보/울산학생책읽는데이에 2020. 학교급별 독서기본계획과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을 탑재하고, 학교급별 독서활동 자료 공유를 통해 단계별 독서 활동 방향과 방법도 공유하고 있다. 

또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운영하여 학생이 자율적으로 독서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되 평가에는 반영하지않도록 한다. 중ㆍ고등학교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독서활동상황 입력 증빙자료로 활용하도록 안내하고, 학생 독서 생활화 및 학교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목록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학교 개학 연기 기간 동안 가정내 독서활동을 위해 국내 최초 청소년 전용 책 추천 홈페이지인 ‘ㅊㅊㅊ’ (bookteen.net, 북틴넷)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학교에 가지못하는 기간동안도 학생들이 가정에서 독서활동을 통해 교과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학습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담임교사와 학급 소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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