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98명 모집.. 일반18명 사회통합180명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현대고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학년 1차 전편입 일정을 연기했다. 기존 11일 하루 동안 실시 예정이었던 원서접수는 25일로 연기됐다. 지원서 접수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로 동일하다. 정원내 모집인원은 일반 18명 사회통합 180명 등 198명이다. 기존 모집인원보다 1학년 일반은 1명 줄었고 사회통합은 2명 늘었다. 추첨은 기존 12일에서 26일로 연기됐고, 오후2시30분 현대고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학년별 전형별 모집을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정원내 기준 ▲1학년 일반12명 사회통합76명 ▲2학년 일반3명 사회통합73명 ▲3학년 일반3명 사회통합31명이다. 정원외 특례입학대상자는 1학년8명 2학년6명, 보훈자자녀는 1학년12명 2학년11명 3학년12명을 모집한다. 접수 시 일반전형은 주민등록등본과 전편입학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타전형은 두 서류와 함께 전형별 필요 서류를 제출한다. 접수 시 친권자가 아닌 경우 친권자 동의서를 지참해야 한다.

공개추첨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추첨은 26일 오후2시30분 현대고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서를 접수한 부모 또는 학생은 추첨 시작 전에 추첨 장소에 입실해야 한다. 추첨을 시작하면 추첨 장소에 입실할 수 없다. 추첨시작 전 세 번 호명할 때까지 참가하지 않은 경우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 지원자가 적어 추첨이 필요 없을 경우에는 사전으로 유선 통보한다.

현대고는 강남에서 드물게 수시체제를 갖춘 광역단위 자사고다. 자사고 전환 후 졸업생을 배출한 원년인 2014학년 서울대 수시에서 최초합격자 10명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고교취재를 통한 2019학년 서울대 합격자 수 조사에서 현대고는 비공개 방침을 밝혀 톱100 순위에 집계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그동안 탄탄한 수시체계를 기반으로 꾸준히 서울대 등록실적을 내왔던 점이 주목된다. 2018학년엔 수시8명 정시4명 등 12명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2017대입 19명, 2016대입 22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각각 배출했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현대고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학년 1차 전편입 일정을 연기했다. 기존 11일 하루 동안 실시 예정이었던 원서접수는 25일로 연기됐다. 추첨은 기존 12일에서 26일로 연기됐고, 오후2시30분 현대고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인 현대고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학년 1차 전편입 일정을 연기했다. 기존 11일 하루 동안 실시 예정이었던 원서접수는 25일로 연기됐다. 추첨은 기존 12일에서 26일로 연기됐고, 오후2시30분 현대고 2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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