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중구 울산여자중학교가 29일 대학생 멘토 6명과 울산여중 멘티 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방학 탄력적 학습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종강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대학생 멘토링은 지난해 12월30일부터 매일 4시간 동안 영어, 수학 두 과목을 1학년 2개 반, 2학년 1개 반으로 구성해 총 18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대학생 멘토들은 주요 과목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어려움 없이 분석할 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채워 나가는 방법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겨울방학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한 울산여중 학생들은 "자율적인 학업성취를 높이고 수월하게 학습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시간이 됐다.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면서 공부하고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탄력적 학습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옥선 울산여중 교장은 "겨울방학 대학생 멘토링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즐겁게 재충전의 시간으로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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