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대'.. 8개학부 1개대학원 1만여 재학생

[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대'인 고려사이버대가 2020학년 신입생모집 원서접수를 10일까지 실시한다. 학부졸업시 4년제 학사학위를, 대학원졸업시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개교이래, 현재 1만여 명의 재학생을 보유한 대규모다. 8개학부 1개대학원 체제로, 올해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직업전환체 필수적인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교육 코칭 국방기술 크리에이터 등의 전공을 신설해 모집한다.

2020학년 모집을 실시하는 모집단위는 ▲창의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관리보안학과, 디자인공학과) ▲미래학부(빅데이터전공, 인공지능전공, 신산업기술경영전공) ▲경영학부(경영학과, 부동산학과, 세무/회계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청소년상담학과) ▲휴먼서비스학부(사회복지학과, 보건행정학과, 아동학과, 평생/직업교육학과) ▲실용어학부(실용외국어학과, 아동영어학과) ▲한국어/다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다문화/국제협력전공) ▲법/경찰학부(법학과, 경찰학과)다.

전형은 수능이나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학업준비도검사(30%)와 학업계획서(70%)로 선발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고려사이버대 전경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고려사이버대 전경 /사진=고려사이버대 제공

<사이버대, 시간/장소 제약 없는 최첨단 교육>
고려사이버대는 2001년 '창조와 봉사'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최초 사이버대학이다. 고려대의 교육철학을 사이버교육으로 이어가며 우수한 교육과정과 학생지원, 교육인프라로 사회에 봉사하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사이버대학이란 정보통신기술 멀티미디어기술 등을 활용해 형성된 가상의 공간에서 교수자와 학습자 간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를 말한다. 사이버대학에서 일정 학점을 이수한 경우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문학사학위 또는 학사학위를 수여한다.

사이버대학의 가장 큰 강점은 인터넷만 되면 수업을 듣고 싶은 시간에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반대학처럼 리포트 보고서 논문도 인터넷 게시판이나 메일을 통해 제출할 수 있고 시험도 본다. 실습을 요구하는 과목이나 일부 수업에 한해서는 오프라인 수업을 실시하기도 한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20대 학생 외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이 사이버대학에 재학 중이다. 직장인 장애인 등에게도 고등교육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해 탁월한 교육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고려사이버대는 매년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교육과정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40여명의 교수진이 620여개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며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앞장선다. 지난해 소니코리아와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프레젠테이션이 설비된 원형 스튜디오를 구축함으로써 비디오, 화상회의,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 다채로운 학습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신개념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세미나, 발표, 동아리 활동 등 오프라인 모임이 가능한 다수의 학습 공간도 마련해 재학생들에게 제공한다.

질적 우수함에 더해 저렴한 등록금으로 부담을 줄였다. 학부 등록금의 경우 학점당 6만5000원으로 일반 대학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재학생들은 각종 입학장학금, 교내/외 장학금, 국가장학금을 통해 추가적으로 학비를 절감할 수 있다. 100% 온라인으로 수강 및 시험, 레포트 제출이 가능해 선취업 후진학을 노리는 학생들에게 좋은 선택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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