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경화 기자] 서울대가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한다. 서울대는 "서울대의 공적 책무에 부응하고자 2020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대는 3일 제3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사항을 결정했다. 심의결과는 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향후 최종확정된다.

서울대는 12년연속 등록금 동결 및 인하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학부와 대학원 모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후 2012년 학부50%인하 대학원동결에 이어 2013년부터 2017년에는 0.25~0.36% 인하(2013년 0.25% 인하, 2014년 0.25% 인하, 2015년 0.3% 인하, 2016년 0.35% 인하, 2017년 0.36% 인하)했다. 2018년엔 학부 입학금을 폐지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다.

서울대 교문 /사진=서울대 제공
서울대 교문 /사진=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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