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인재상.. 서울과고 민사고 한국영재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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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인재상.. 서울과고 민사고 한국영재 톱3
  • 강태연 기자
  • 승인 2019.11.2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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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50명, 대학/일반 50명 수상.. 27일 시상식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창의재단은 27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전10시부터 오후12시까지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교육부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장 기획공연, 선발경과 보고, 상장 수여, 기념촬영, 축하오찬, 수상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는 고교생(50명)과 대학생/일반인(50명), 2가지 부문에서 선정된다. 2017년까지 고교생(50명) 대학생(40명) 일반인(10명) 3가지 부문으로 수상자를 구분했던 것과 달리 지난해부터 대학생과 일반인이 하나의 카테고리로 구성됐고, 올해도 동일한 방식으로 수상자를 선발했다.

고교 부문에서는 서울과고가 6명을 배출하며 가장 많은 수상자를 냈다. 외에 민사고(4명) 한국영재학교(3명) 경기과고 광주과고 외대부고 북일고 충북과고(각 2명) 순으로 복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고교 유형별로는 영재학교 학생이 가장 많았다. 50명 가운데 15명이 영재학교 재학생이다. 일반고12명 전국단위 자사고9명 과고7명 특성화고5명 자사고와 예술고 각 1명 순으로 이어졌다. 대학(대학원 포함)은 KAIST가 가장 많은 수상인원인 3명을 배출했으며, 한양대와 제주대 경희대 에서도 각2명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이 선정됐다. 고교 부분에서는 서울과고가 6명을 배출하며 가장 많은 수상자를 냈다. /사진=서울과고 제공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100인이 선정됐다. 고교 부분에서는 서울과고가 6명을 배출하며 가장 많은 수상자를 냈다. /사진=서울과고 제공

‘대한민국 인재상’은 우수한 청년 인재들(만15세~29세)을 발굴,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2007년까지는 ‘21세기를 이끌 우수 인재상’이란 이름으로 79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으며, 2008년부터는 명칭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변경하고 매년 100명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 심사는 교사, 학교장 등의 추천으로 지역별 심사를 실시한 뒤, 중앙심사를 한 번 더 진행해 도전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춘 것은 물론, 사회에 기여했다고 판단되는 전국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전달된다.

올해 수상자들을 대표해 수상소감을 발표하는 5인은 전북완주고 공희준 수상자, 민사고 정수진 수상자, 롯데건설 김상욱 수상자,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김예리 수상자, 무빙트립 신현오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희준 수상자의 선정 이유는 경험을 기반으로 한 창업 관련 진로 멘토링/강연 활동을 통해 기업가 정신 확산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곤충 사료 제조 스타트업인 ‘칠명바이오’를 창업하고 사업을 확장해가는 고교생 창업자다. 정수진 수상자는 빈곤 문제와 경제 성장에 관심을 갖고 경제학 관련 연구 활동과 경진대회 활동에 참여했고, 경제학과 데이터과학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금융공학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인재다. 김상욱 수상자는 아동복지센터 생활, 경제적 어려움 등 역경을 딛고 일과 학습을 병행해 자립에 성공했고, ‘바람개비서포터즈’에서의 멘토 활동 등 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비슷한 여건의 후배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예리 수상자는 청각장애라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국가대표 댄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올림픽 출전을 통해 메달에 도전하고 댄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는 인재다. 신현오 수상자는 사지가 마비되는 희귀 난치병에도 장애인 대상으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을 창업했다. 젊은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권오현 서울대 교수(‘2019 대한민국 인재상’ 중앙심사위원장)는 “수상자들에게는 더 큰 성장의 계기가, 우리 사회에는 인재 양성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교부문.. 서울과고 민사고 한국영재 톱3>
올해 고교생 수상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는 서울과고다. 6명이 수상자로 선정, 개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서울과고에 이어 민사고4명, 한국영재학교3명, 경기과고2명 광주과고2명 외대부고2명 북일고2명 충북과고2명 순으로 복수 수상자를 냈다. 선정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학문 분야의 뛰어난 재능과 연구 성과 인정 등이다. 서울과고 강지원 남지우 송기환 이재현 조영준 홍주한 수상자들의 경우, 모두 수학(강지원/조영준) 생물(남지우) 물리(송기환) 청소년물리(이재현) 화학(홍주한) 등의 국제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의 수상실적을 통해 창의성과 영재성을 인정받았으며,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민사고의 경우 김하영(기업가 정신), 이승준(탐구정신), 이원준(수학/생물학), 정수진(경제학) 수상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성취를 이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고교유형별로는 영재학교 재학생이 가장 많았다. 서울과고6명 한국영재3명 경기과고2명 광주과고2명 대구과고와 세종영재 각 1명으로 총 15명이 수상했다. 영재학교 15명의 수상자 중 9명의 수상자는 서울과고와 한국영재학교에서 나온 셈이다. 이어 일반고12명 자사고(전국)9명 과학고7명 특성화고5명 자사고1명 예술고1명 순으로 이어졌다.

1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일반고의 경우, 광교고 대전고 범서고 성의여고 쌘뽈여고 여수고 여의도고 완주고 울산중앙고 인천원당고 전주한일고 합덕제철고에서 각1명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 선정 이유는 자신의 특기를 활용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면서도 나눔을 함께 실천한 경우가 다수였다. 광교고 이기원 수상자는 다양한 학문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활동,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려는 인재로 인정받았다. 대전고 이윤서 수상자는 의과학자가 되겠다는 뚜렷한 목표의식으로 학업역량과 이타적 리더십을 동시에 보유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범서고 임은채 수상자는 전국과학전람회 대상, 특허권 등록, 세계발명협회 활동 등 과학/기술분야에서 우수한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합덕제철고 서범준 수상자는 기계/금속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많은 대회에 참가해 수상했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활동에도 다수 참여한 것이 선정 이유였다.

자사고(전국)에서는 민사고4명 외대부고2명 북일고2명 광양제철고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 선정 이유는 각자의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의 참여와 성과가 눈에 띄었다. 외대부고 강예은 수상자는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봉사활동과 국제심포지엄에서 사회통합 문제 발제/이슈화 등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북일고 이원정 수상자는 로봇 분야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사회 기여에 대해서도 높은 의식을 가진 인재로 인정받았다. 광양제철고 오재호 수상자는 다양한 발명 활동과 창업 경진대회 창여를 통해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자사고(전국) 다음으로 많은 수상자를 낸 고교유형은 과고다. 충북과고가 2명을 배출했고, 대구일과고 부산과고 울산과고 인천과고 창원과고가 각1명 수상자를 냈다. 특성화고에서는 서울영상고 신정여상 인천여상 한국디지털미디어고 한림공고에서 수상자가 각1명 나왔다. 광역단위 자사고의 경우 대전대신고에서 1명, 예술고에서도 경북예고에서 수상자 1명을 냈다.

<대학부문 KAIST 3명 최다.. 경희대 제주대 한양대 각2명>
대학/일반 부문에선 KAIST가 가장 많은 3명(대학원 포함)의 수상자를 냈다. 수상 근거는 다양했다. 김유승 수상자(대학원)는 융합 분양에서 각종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형 인재로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원식 수상자는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비영리 단체 창립/운영을 통해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시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조예린 수상자는 뛰어난 학업 능력으로 대통령 과학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봉사정신이 투철해 선정됐다. 

이어 경희대 제주대 한양대에서 각2명의 복수 수상자가 나왔다. 우선 경희대(서울) 송채원 수상자는 시각장애를 딛고 장애인을 위한 5건의 서울시 조례 개정/발의, 장애인식개선봉사 동아리, TED강연 등 배려와 열정을 갖춘 인재로 평가받았다. 경희대(경기) 최윤호 수상자는 도예 전문성을 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과 함께 창업분야의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주대 김기성 수상자는 전임 수영강사로 교육기부활동을 통해 표창 수상과 장애인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하경 수상자는 교육복지 분야 활동을 통한 다양한 수상경력과 꾸준한 세계 교육복지 기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양대 권태윤 수상자는 어학과 국제능력으로 동북아지역 사회적 활동 경험과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선정됐다. 김채울 수장자는 선취업 후진학을 한 사례로, 후배양성을 위한 재능기부와 도전과 기부금 모금활동 등의 창의적 봉사와 배려의식을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KAIST 경희대 제주대 한양대 외에도, 건양대 경남대 경북대 경찰대 광주대 금오공대 단국대 동국대 동명대 동신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성균관대 시카고대 아주대 울산대 전남대 전주교대 충북대 포스텍 한신대 홍익대 DGIST UST에서 각 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는 동시소속된 수상자도 존재했다. 배정수 수상자는 UST와 한국전기연구원에 복수소속된 수상자다.

<2019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명단>
- 고교부문(50명)
◇서울(9명) ▲강지원(서울과고) ▲남지우(서울과고) ▲송기환(서울과고) ▲이재현(서울과고) ▲조영준(서울과고) ▲홍주한(서울과고) ▲최준범(여의도고) ▲손정은(서울영상고) ▲이수현(신정여상) ◇경기(6명) ▲김도현(경기과고) ▲김민석(경기과고) ▲이기원(광교고) ▲강예은(외대부고) ▲노정열(외대부고) ▲이준형(한국디지털미디어고) ◇강원(4명) ▲김하영(민사고) ▲이승준(민사고) ▲이원준(민사고) ▲정수진(민사고) ◇부산(4명) ▲송민학(한국영재학교) ▲장현성(한국영재학교) ▲홍석찬(한국영재학교) ▲박수빈(부산과고) ◇충남(4명) ▲이정은(쌘뽈여고) ▲서범준(합덕제철고) ▲김민재(북일고) ▲이원정(북일고) ◇대구(3명) ▲김정태(대구과고) ▲김세은(대구일과고) ▲염태경(경북예고) ◇울산(3명) ▲임은채(범서고) ▲황준태(울산중앙고) ▲심규헌(울산과고) ◇인천(3명) ▲송해연(인천원당고) ▲황중현(인천과고) ▲박서연(인천여상) ◇광주(2명) ▲곽서의(광주과고) ▲김규태(광주과고) ◇대전(2명) ▲이윤서(대전고) ▲박준성(대전대신고) ◇전남(2명) ▲기다슬(여수고) ▲오재호(광양제철고) ◇전북(2명) ▲공희준(완주고) ▲배명현(전주한일고) ◇충북(2명) ▲엄태원(충북과고) ▲이휘원(충북과고) ◇경남(1명) ▲이태형(창원과고) ◇경북(1명) ▲박슬비(성의여고) ◇세종(1명) ▲최정담(세종영재학교) ◇제주(1명) ▲강준협(한림공고)

- 대학/일반부문(50명)
◇서울(7명) ▲송채원(경희대) ▲김채울(한양대) ▲권태윤(한양대) ▲김영우(서강대) ▲김근호(서울대) ▲김예리(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어경훈(성균관대) ◇경기(7명) ▲최윤호(경희대) ▲김다혜(단국대) ▲진재혁(시카고대) ▲안민호(아주대) ▲임수현(한신대) ▲안정은(런더풀) ▲오신일(제우스) ◇경남(4명) ▲이창희(경남대) ▲박상준(롯데쇼핑) ▲전수현(-) ▲배정수(UST/한국전기연구원) ◇대전(4명) ▲정원식(KAIST) ▲조예린(KAIST) ▲김유승(KAIST(대학원)) ▲박철상(다른코리아) ◇부산(4명) ▲유지원(동명대) ▲김정동(부산대) ▲김진식(대한민국 해군) ▲김상욱(롯데건설) ◇경북(3명) ▲김민수(금오공대) ▲노재원(동국대) ▲이정락(포스텍) ◇광주(3명) ▲김남중(광주대) ▲윤동현(전남대) ▲신현오(무빙트립) ◇대구(3명) ▲권예지(경북대) ▲김태경(DGIST) ▲전지혜(성서공동체 FM) ◇제주(3명) ▲이하경(제주대) ▲김기성(제주대) ▲유하늘(-) ◇충북(3명) ▲유명성(충북대) ▲곽태일(팜스킨) ▲박병준(청년희망제작소) ◇세종(2명) ▲박성수(홍익대) ▲류다예(세종중앙사무국) ◇울산(2명) ▲우희준(울산대) ▲김일신(링컨하우스 울산) ◇충남(2명) ▲박민석(건양대) ▲김세진(경찰대) ◇인천(1명) ▲구자승(레바논 동명부대) ◇전남(1명) ▲김현석(동신대) ◇전북(1명) ▲김다영(전주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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