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충북교육청은 청주 흥덕고 사격부가 20일 강원도 동해시 사격장에서 열린 '제15회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 남자고등부 10m 공기권총 부문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김건우, 이상학, 강교성, 정세영 선수가 1695점으로 1위에 올랐고, 강교성 선수와 이상학 선수는 각각 개인전 1위와 3위에 올라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해무릉배 전국사격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고등부가 신설됐다는 점에서 이번 흥덕고 사격부의 단체/개인전 1위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흥덕고 학생들은 "동계 훈련 동안 심리 기술 훈련과 사격술 훈련을 병행해 내년 전국사격대회에서도 도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청주 흥덕고 박은규 코치, 김건우, 강교성, 이상학, 정세영 학생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왼쪽부터)청주 흥덕고 박은규 코치, 김건우, 강교성, 이상학, 정세영 학생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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