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부산교육청은 부산시립해운대도서관이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인도인과 함께 떠나는 인도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외대 인도언어문화연구소와 연계해 부산외대 인도학부에 재직 중인 스리잔 꾸마르 교수가 나와 인도의 다양함에 대해 강연한다.

꾸마르 교수는 ▲11월7일 1회차에는 '인도의 문화적 양상' ▲11월14일 2회차에는 '인도 종교' ▲11월21일 3회차에는 '힌두교 사상' ▲11월28일 4회차에는 '인도의 관광 명소'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되며, 참가 희망자는 이달 24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해운대도서관 김영진 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주간에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 및 지역주민을 위해 야간에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수강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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