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신청 없이 참석.. 남은 설명회 일정 내달 9일 29일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과천외고가 4일과 18일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주제별 설명회를 실시한다. 4일은 면접평가, 18일은 지역우수자전형 관련 설명회다. 행사는 모두 과천외고 세미나실에서 오후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지역우수자전형 설명회는 과천중과 과천문원중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과천외고는 내년 재지정평가가 예정됐다. 전편입생들은 내년에 시행하는 외고 재지정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두 설명회 모두 공통적으로 2020학년 자기주도학습 전형 안내와 과천외고를 소개한 이후 주제별로 진행된다. 4일에는 면접평가 중점사항과 평가 문항 사례를 통한 면접 준비 안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18일 설명회에서는 지역우수자전형 안내와 지원 시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제공한다. 남은 설명회 일정으로는 내달 9일 하반기 입학설명회와 내달 29일 중학생 대상 설명회다.

지난해 과천외고의 최종경쟁률은 0.84대1로 마감됐다. 250명 모집에 211명이 지원한 결과다. 전년 1.20대1(모집250명/지원299명)보다 하락하며 미달을 빚었다. 2년 전 대비 중3학년 고입인구가 약13만명 감소하면서, 학령인구 절벽의 영향히 컸다는 분석이다. 전형별로는 일반 0.99대1(189명/188명), 사회통합 0.24대1(50명/12명), 지역우수 1대1(11명/11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1.16대1(19명/22명)을 기록한 프랑스어가 차지했다.

과천외고는 경기지역의 8개외고 가운데 하나다. 올해초 고교취재를 통해 파악한 내용에 의하면 과천외고는 지난해 대입에서 서울대 합격자를 11명(수시8명/정시3명)을 배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8대입 8명(수시5명/정시3명), 2017대입 14명(수시10명/정시4명), 2016대입 8명(수시6명/정시2명)을 기록했다.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8명 이상의 서울대 등록자를 내면서 수시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과천외고가 4일과 18일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주제별 설명회를 실시한다. 4일은 면접평가, 18일은 지역우수자전형 관련 설명회다. 행사는 모두 과천외고 세미나실에서 오후7시부터 진행된다. 18일 지역우수자전형 설명회는 과천중과 과천문원중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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