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정시] 이화여대 25.8% 783명 모집.. ‘89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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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정시] 이화여대 25.8% 783명 모집.. ‘89명 증가’
  • 유수지 기자
  • 승인 2019.09.24 16:35
  • 호수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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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등급간 격차축소..지난해 수시이월 74명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이화여대가 올해 정시에서 지난해보다 89명 늘어난 783명을 모집한다. 수시/정시 합산인원 대비 25.8%의 비중이다. 이대는 지난해부터 정시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전형방법은 성악과를 제외하면 모두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능전형은 수능100%, 예체능실기전형(성악과 제외)은 수능40%+실기60%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성악과만이 올해 수능30%+실기70%로 전형방법의 변화가 있다.

이대는 수능전형에서 무학과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정시 입학생들은 1학년 말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자연과학대 엘텍공대 경영대 신산업융합대(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국제학부 융합학부) 중에서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인원제한이나 성적제한도 일체 적용되지 않는다. 이공계특성화대학을 중심으로 시행되던 통합선발 제도를 상위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도입했다.

단 의대 사범대 간호학과는 통합선발에서 예외인 모집단위다. 지난해까지는 수능전형 중 의대만 정시 모집인원이 명시됐으나, 올해부터는 수시이월인원으로만 선발하던 사범대와 간호학과의 모집인원이 명시된 변화도 있다. 

이화여대가 올해 정시에서 지난해보다 89명 늘어난 783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성악과를 제외하면 모두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능전형은 수능100%, 예체능실기전형(성악과 제외)은 수능40%+실기60%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성악과만이 올해 수능30%+실기70%로 전형방법의 변화가 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모집인원 783명.. 작년 수시이월 74명>
이대는 2020정시에서 가군 783명을 모집한다. 수능전형 523명, 예체능실기전형 260명이다. 정시 모집인원은 2016학년 1163명, 2017학년 916명, 2018학년 651명 순으로 대폭 줄어든 이후, 지난해부터 증가세다. 2019학년 694명, 2020학년 783명 순이다.

이대는 계열별 무학과 통합선발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올해 의대 사범대 간호학과를 제외한 수능전형은 인문계열 201명, 자연계열 179명을 선발한다. 인문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반면 자연은 2명 줄었다. 의대는 인문6명 자연45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난해까지 수시이월인원이 있을 시에만 정시선발을 진행했던 간호학과는 올해부터 정시요강상 모집인원이 명시됐다. 인문/자연 15명 선발이다. 사범대도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정시 모집인원이 명시된 경우다. 과학교육12명 초등교육9명 영어교육8명 국어교육7명 수학교육6명 교육공학5명 교육학과5명 사회교육5명 역사교육5명 유아교육5명 지리교육5명 특수교육5명 순의 선발인원이다.

올해 783명의 모집인원은 아직 수시이월이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난해도 요강상 694명 모집이었으나 74명이 이월되면서 실제로는 768명을 모집했다. 

지난해 수시이월인원은 수능전형 인문/자연 73명, 예체능 1명이다. 의예의 경우 인문은 이월인원이 한 명도 없었지만 자연에서는 1명 발생했다.

지난해까지 요강상 정시모집인원 없이 수시이월인원이 발생하는 경우에만 정시모집했던 사범대는 국어교육과가 가장 많은 4명이 이월됐다. 사회교육3명 영어교육2명 초등교육2명 교육공학1명 유아교육1명 특수교육1명 등 사범대학의 7개 모집단위가 이월인원이 있었다. 간호학부도 수시 미등록으로 3명이 이월해 정시선발을 진행했다. 학과별 모집을 실시하는 예체능실기전형은 디자인학부에서만 수시이월 1명이 발생했다. 

<전형방법.. 영어 등급별 배점차이 완화>
올해 수능전형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수능100% 선발이다. 인문계열은 국 수(나) 영 사/과탐(2과목) 한국사를, 자연계열은 국 수(가) 영 과탐(2과목) 한국사를 응시해야 한다. 

영역별 반영비중의 경우, 네 개 영역비율이 각 25%로 동일하다. 인문계열은 국25%+수(나)25%+영25%+사/과탐(2과목)25%이다. 자연계열은 국25%+수(가)25%+영25%+과탐25%로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가장 우수한 2과목 합을 반영하며, 인문계열에 한해 제2외/한문을 탐구1과목으로 인정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점수를 가산해 반영한다. 

올해 영어 등급별 점수는 만점부터 바뀌었다. 지난해 250점 만점에서 올해는 100점 만점이다. 1등급100점 2등급98점 3등급94점 4등급88점 5등급84점 6등급80점 7등급76점 8등급72점 9등급 68점 순이다. 지난해는 1등급250점 2등급240점 3등급230점 순으로 10점씩 낮아지는 식이었다. 지난해 대비 올해 등급간 점수차가 완화된 셈이다. 

한국사는 지난해와 가산점 배정이 동일하다. 인문계열은 1등급부터 3등급까지는 모두 10점을 부여하며 4등급부터 0.2점씩 낮아지다가 8등급9점 9등급8.5점으로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10점을 부여한다. 5등급부터 0.2점씩 낮아지다가 8등급9.2점 9등급8.5점으로 반영한다. 

예체능실기전형(성악과 제외)은 수능40%+실기60%로 합산한다. 성악과만이 올해부터 수능30%+실기70% 반영으로 변경됐다. 수능은 국 수(가/나) 사/과탐(2과목) 중 최댓값이 산출되는 2개영역을 택해 동일비율로 반영한다. 탐구는 2과목합을 반영하며 제2외/한문을 탐구1과목으로 인정한다. 

올해부터 예체능실기전형에 영어 가산점이 신설된 변화도 있다. 1등급부터 3등급까지는 5점, 4등급/5등급 4점, 6등급3점 순이며 9등급/미응시는 0점을 부여한다. 한국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응시여부만 확인한다. 

<원서접수 12월27일부터 31일까지>
올해 정시 원서접수기간은 12월27일부터 31일까지다. 실기고사의 경우 음악대학은 2020년 1월6일부터 9일 사이, 조형예술대학은 1월10일, 체육과학부는 1월4일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1월21일 이전에 이뤄진다. 합격자는 2월5일부터 7일 사이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충원합격자는 2월17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2019 일반전형 충원율 43.1%>
2019정시에서 이대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일반전형 기준 3차까지의 충원율은 43.1%였다. 정시 일반전형 497명을 모집한 가운데 1차 155명, 2차 46명, 3차 17명으로 총 218명이 추가합격했다. 

자연계열 최고 선호도를 자랑하는 의예(자연)은 46명 모집에 1차 7명, 2차 1명이 추가합격해 17.4%의 충원율이었다. 3차에서는 추합이 없었다. 의예(인문)은 충원율 0%를 기록했다. 최초합격한 인원이 한 명도 이탈하지 않은 셈이다. 1차에서만 2명이 충원됐던 간호의 경우 3차에서 1명이 더 추가합격했다. 3명 모집에 3명이 추합하면서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가장 높은 충원율을 기록한 모집단위는 사범대학의 국어교육, 초등교육 2개 모집단위였다. 국어교육은 4명 모집한 가운데 6명이 추합했고 초등교육은 2명 모집에 3명이 추합하면서 모두 충원율 150%를 기록했다. 이어 사회교육이 3명 모집에 4명이 추합해 133.3%의 충원율을 나타냈다. 

최저 충원율은 의예(자연)이었다. 46명 모집에 1차에서 7명이 추합해 15.2%를 기록한 후 2차에서 1명이 더 추합해 17.4%의 충원율을 보였다. 3차에서는 충원이 없었다. 3차까지 추합이 1명도 없던 모집단위는 의예(인문) 유아교육 교육공학 특수교육 등 4개 모집단위로 충원율 0%를 기록했다.

<2019경쟁률 4.39대1 '하락'>
이대 2019정시경쟁률은 4.39대1(모집768명/지원3373명, 정원내 기준)로 전년 4.98대1(747명/3721명)에서 소폭 하락했다. 이과 상위권 격전지인 의예(자연)은 3.24대1로 마감했다. 의예(인문)은 5.5대1로 나타났다. 전년 의예(자연) 4.13대1, 의예(인문) 5.67대1에서 각각 하락한 수치다. 

수능전형 최고경쟁률은 초등교육과였다. 2명 모집에 55명이 지원해 27.5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간호학부 14.33대 1(3명/43명) 교육공학과 13대 1(1명/13명) 유아교육과 13대 1(1명/13명) 순으로 10대1을 넘는 경쟁률이다.

수능전형 최저경쟁률은 의예(자연)이다. 46명 모집에 149명이 지원해 3.24대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계열별 통합선발(인문) 3.36대 1(235명/790명) 계열별 통합선발(자연) 3.87대 1(202명/781명) 의예과(인문) 5.5대 1(6명/33명) 순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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