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지역청년들의 창업, 창직 공간 탄생

[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신대는 17일 서울캠퍼스 만우기념관에서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스페이스 개관식 및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한 '강북혁신플랫폼 인큐베이팅 스페이스'는 대학, 지역사회의 협업 거점이자 대학생, 지역청년 등 새로운 세대의 도전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강북마을/강북구청/한신대' 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신대 연규홍 총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김성훈 (사)강북마을 이사장, 관계기관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민/관/학 협약주체는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프로그램, 교육, 연구 등 공동개발과 운영협력 ▲학생, 청년 및 주민창업자 발굴 등 지역일자리 창출 협력 ▲지역사회에서의 혁신공간 탐색 및 발굴협력 등을 해나갈 계획이다.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이 갖고 있는 인적/물적/지적 자원 활용, 체계적인 공공지원, 지역의 협력을 통해 청년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사회혁신 프로젝트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한신대가 이제껏 민족, 민주화를 위한 '빛'의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소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한신대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