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7일 동아리소개(A형), 23일 30일 학과소개(B형)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서울외고가 중3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을 20일부터 30일까지 4회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명에서 60명의 중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외고 2층 아름뜰에서 열린다. 운영시간은 중학교 일과 종료 후인 오후4시20분부터 6시까지다. 프로그램은 A형과 B형으로 나눠 각2회 진행한다. A형은 동아리소개, B형은 학과소개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은 2일부터 서울외고 홈페이지를 통한다. 서울외고는 내년 재지정평가가 예정됐다. 2020학년 신입학생들은 결과와 관계없이 외고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A형은 20일과 27일, B형은 23일과 30일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3교시로 구성된다. 1교시에선 동아리활동(A형)/학과소개(B형)와 학교생활 안내가 진행된다. 2교시에는 서울외고 입학담당관이 입학전형과 자소서 작성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마지막 3교시는 학교시설을 견학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사전예약은 2일부터 서울외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예약 공지글의 URL을 통해 실시한다. 희망자는 1개회차만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고, 중복접수는 불가하다.

서울외고가 중3 대상 진로체험프로그램을 20일부터 30일까지 4회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회당 30명에서 60명의 중3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외고 2층 아름뜰에서 실시한다. 운영시간은 중학교 일과 종료 후인 오후4시20분부터 6시까지다. 참가신청은 2일부터 서울외고 홈페이지 입학설명회 예약 공지글의 URL을 통해 실시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올해 서울외고 정원내 모집인원은 250명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200명 사회통합50명 등이다. 전공별 모집인원은 영어-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각 일반40명 사회통합10명, 영어-독일어 영어-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각 일반20명 사회통합5명 등이다. 전형단계는 2단계다. 1단계에서 영어 교과성적과 출결 감점을 통해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 점수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2월9일부터 11일까지다.

지난해 서울외고 최종경쟁률은 0.81대1(모집250명/지원203명)로 미달을 기록했다. 2018학년 0.83대1(250명/208명)보다도 더 하락한 수치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0.96대1(200명/192명), 사회통합 0.22대1(50명/11명)이다. 일반전형기준 전공별 최고 경쟁률은 영어-스페인어로 1.05대1(40명/42명)의 경쟁률이었다. 영어독일어1대1(20명/20명) 일본어영어1대1(40명/40명) 프랑스어영어1대1(20명/20명) 독일어영어0.9대1(20명/18명) 중국어영어0.88대1(40명/35명) 영어-러시아어0.85대1(20명/17명) 순이다.

서울외고는 1994년부터 외고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5년 서울교육청이 시행한 재지정평가에서 지정취소 점수인 60점에 미달했으나 2년 동안의 유예기간 후 재평가 받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다. 교원전문성 신장, 사회통합전형 충원률 향상, 학생교육활동을 위한 재정지원 강화 등 개선 노력 끝에 2017년 6월 외고로 재지정됐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5명, 2017학년 2명, 2018학년 3명이다. 수시등록자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2018학년 배출한 서울대 등록자 3명도 모두 수시등록자였다. 서울대 등록실적을 낸 28개외고 가운데 김포외고 인천외고 경북외고와 공동 20위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합격실적이 수시2명 정시2명 등 4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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