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대입잣대] 신입생 충원미달 163개교.. 90%미만 17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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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대입잣대] 신입생 충원미달 163개교.. 90%미만 17개교
  • 권수진 기자
  • 승인 2019.09.0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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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충원미달 대학 124개교.. 90%미만 36개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올해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미달을 겪은 대학은 어디일까. 2019 일반대(교대 포함) 201개교(캠퍼스 합산)의 대학별 정원내 충원현황을 살펴본 결과 163개대학이 신입생 충원미달, 124개대학이 재학생 충원미달을 겪었다. 이 중 충원율90%를 넘지못한 대학은 각 17개교, 36개교다.

충원율은 부실대학 퇴출을 목표로 한 대학기본역량진단의 중요지표 중 하나다. 2020수시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은 지원대학의 부실여부를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부실대학에 입학하면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에서부터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폐교조치까지 이어지는 경우 본인이 다니는 대학이 공중분해되는 일을 겪을 수 있다. 교육부는 2021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비중을 강화한다. 기존 13.3%(10점/75점 만점 기준)의 비중에서 2021년 20%(20점/100점 만점 기준)로의 확대다.

충원율 중에서도 재학생 충원율의 중요도가 더 높다. 재학생 충원율은 재학생이 대학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퇴 등으로 중도에 이탈하는 비율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이공계특성화대학(과기원) 중 충원율100%를 만족하지 못한 대학도 있지만 이는 과기원 입시 특성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과기원은 대부분 수시100%로 선발해 수시에서 빠져나간 인원을 정시에서 충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수시6회제한에서도 벗어나는 이점으로 '추가카드'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 중복합격할 가능성도 높다. 과기원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으로 교육부 소관을 벗어나기 때문에 부실대학을 판가름하는 대학기본역량진단과도 관계가 없다. 

4년제 일반대 중 신입생 충원율이 가장 낮았던 곳은 영산선학대다. 50명 모집에 5명이 입학해 10%였다. /사진=영산선학대 홈페이지

<신입생 충원율 90%미만 17개교.. 부실대학 주의>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신입생 충원현황(정원내)’과 ‘재학생 충원현황(정원내)’은 모집정원 대비 얼마만큼의 학생이 입학하거나 재학중인지 알 수 있는 지표다.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요소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해 부실대학 평가의 잣대로도 삼을 수 있다. 

특히 신입생 충원율은 대학의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다. 4년제 일반대(교대 포함) 201개교 중 정원내 기준 신입생을 모두 충원하지 못한 대학은 163개교다. 그 중 충원율 90%에 미치지 못한 대학은 17개교다. 

그 중에서도 50%에도 미치지 못한 대학은 영산선학대(10%) 경주대(20.5%) 한려대(23.1%) 대전신학대(28.3%) 중앙승가대(29.5%) 대전가톨릭대(30%) 수원가톨릭대(36.7%) 제주국제대(41.6%) 한국국제대(42.6%)의 9개교다. 이 중 경주대 한려대 제주국제대 한국국제대는 학자금 대출이 100% 제한되고 국가장학금ⅠⅡ유형 역시 지원받을 수 없어 지원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50%이상 80%미만은 부산장신대(58%) 광주가톨릭대(72.5%) 대구예대(74.4%), 80%이상 85% 미만은 아세아연합신학대(80.9%) 침례신학대(83.9%)였다. 부산장신대와 신경대는 학자금 대출이 100% 제한되고 국가장학금ⅠⅡ유형도 지원받지 못한다. 가야대는 학자금 대출이 50%까지만 허용되고 국가장학금Ⅱ유형이 제한된다.

<재학생 충원율 90%미만 36개교>
재학생 충원율은 신입생 충원율보다 대학역량진단에서 배점이 높은 항목이다. 올해 재학생 충원율 90%미만인 곳은 36개교다. 이 중 50%에도 미치지 못한 곳은 영산선학대(15.5%) 한려대(27%) 경주대(29.1%) 중앙승가대(29.3%) 대전가톨릭대(29.4%) 수원가톨릭대(36.7%) 제주국제대(39.9%) 대전신학대(40.8%) 광주가톨릭대(47.5%)의 9개교다. 한려대 경주대 제주국제대는 학자금 대출이 100% 제한되고 국가장학금ⅠⅡ유형 역시 지원받을 수 없다.

50%이상 80%미만인 대학은 신경대(58.6%) 대구예대(60.5%) 한국국제대(67.8%) 예원예대(76.8%) 칼빈대(77.9%) 부산장신대(79.6%) 유원대(79.7%), 80%이상 85%미만은 송원대(80.6%) 김천대(81.8%) 금강대(82%) 아세아연합신학대(83.4%) 서울한영대(84.9%) 순이었다. 신경대 한국국제대 부산장신대는 학자금 대출이 100% 제한되고 국가장학금ⅠⅡ유형 역시 지원받을 수 없다. 예원예대 김천대 금강대 가야대는 학자금 대출이 50%까지만 허용되고 국가장학금Ⅱ유형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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