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내달 12일 오전9시.. 6차 설명회 '8월24일 예정'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공주 소재 전국모집 자율학교 한일고가 내달 17일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설명회는 교내 소극장에서 오후1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예약은 내달 12일 오전9시부터 한일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당일 참석자는 예약번호를 숙지하고 학교방문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설명회 시작 약 한 시간 전부터 등록을 진행해 입실이 가능한다. 오후12시20분부터는 학교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다. 학교장 인사 후 1시부터 본격적인 설명회가 시작된다. 설명회를 통해 한일고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올해 입학전형도 안내한다. 입시요강에 대한 질의응답도 실시한다. 한일고 관계자는 6차 입학설명회 일정은 8월24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한일고는 정원내 신입생 140명을 모집했다. 전국 98명 충남 42명 등 남학생만 선발했다. '전국모집'은 충남을 제외한 전국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검정고시 출신을 대상으로 일반96명 사회통합2명 선발했다. '충남모집'은 전형별로 일반32명 특별10명 모집했다. 지난해부터 한일고는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단위 모집도 자기주도학습전형이 아닌 내신성적100% 전형을 진행했다. 고입전형용 석차백분율을 활용해 성적을 산출하며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3개 학년 봉사활동 총 시수 순으로 합격자를 정한다.

한일고 학생들은 '전국 8도의 인재를 모아 기른다'는 설립자 현제 한조해 선생의 뜻에 따라 전교생이 8인1실의 기숙사 생활을 한다. 같은 방을 쓰는 동기간은 물론 지난해 같은 호실 같은 침대를 사용했던 선배와 '침대선후배' 관계를 맺는 등 끈끈한 유대를 자랑한다. 높은 수준의 교내프로그램으로 대입성과도 꾸준히 내고 있어 상위권 학생들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대입에선 수시합격자와 정시최초합격자 기준 18명의 서울대 합격실적을 냈다. 수시11명 정시7명 등이다. 한일고는 2018대입 17명, 2017대입 21명, 2016대입 16명 등 지난 3년 동안 54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경쟁력을 과시해왔다.

공주 소재 전국모집 자율학교 한일고가 내달 17일 2020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교내 소극장에서 오후1시부터 시작된다. 참가예약은 내달 12일 오전9시부터 한일고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