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요강상 1171명 모집.. 수시이월인원 12월27일 이후 발표

[베리타스알파=김경 기자] 건국대의 3년간 수시이월인원은 2018학년 94명, 2017학년 140명, 2016학년 115명이다. 지난해 이월인원이 전년보다 46명 줄었다. 전년 25명 늘었다가 작년에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수시이월인원은 당해 수시에서 선발하지 않아 이월된 인원을 말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요강상 모집인원에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계획된 모집인원보다 늘어나게 된다. 건대의 경우 수시이월인원이 반영되면서 정원내 기준 2018학년 정시 요강상 1304명보다 94명 많은 1398명, 2017학년 요강상 1433명보다 140명 많은 1573명, 2016학년 요강상 1524명보다 115명 많은 1639명을 선발했다. 이월비율은 2018학년 7%(이월인원 94명/최종모집인원 1398명)로 2017학년 9%(140명/1573명)보다 줄었다. 2016학년 이월비율은 2018학년과 동일한 7%(115명/1639명)였다.

건대의 2019학년 요강상 정시 모집인원 1171명 역시 수시이월인원 반영 이후 어느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건대 수시는 전형별로 11월16일과 12월14일 최초합격자 발표와 17일부터 19일까지 등록 실시 이후 20일부터 26일 저녁9시까지 추가합격자 발표 및 통보, 합격차수별 추가합격자 등록의 일정이다. 최종 충원 발표가 26일 저녁9시까지 실시되므로, 최종 등록은 익일인 27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시모집으로 넘기는 수시이월인원 역시 27일 이후 발표될 전망이다.

건국대의 지난해 수시이월인원은 94명으로 전년 140명보다 46명 줄었다. /사진=건국대 제공

<3년간 수시이월 115명→140명→94명>
지난해 실시한 2018학년 건대 수시이월인원은 가군 36명, 나군 48명, 다군 10명으로 총 94명이었다.

가군에선 전기전자 화학공학이 각 9명으로 가장 많은 이월인원이 나왔다. 생물공학 영어교육 각 3명, 기계 소프트웨어 수학교육 컴퓨터 각 2명, 건축 국제무역 물리학 일어교육 각 1명으로 총 36명의 이월인원이다.

나군에선 경영의 수시이월인원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영문 6명, 경제 4명, 국문 사회환경 생명과학특성 융합인재 항공우주 각 3명, 산업공학 식량자원 정치외교 화학 각 2명, 문화콘텐츠 수학 응용통계 중문 철학 체육교육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다군에선 미래에너지가 3명으로 가장 많은 이월인원을 냈다. 스마트운행체 2명, 시스템생명 융합생명 의생명 줄기세포재생 지리학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2017학년엔 가군 51명, 나군 68명, 다군 21명으로 총 140명의 이월인원이 발생했다.

가군에선 건축 기계가 각 8명으로 가장 많은 이월인원이 나왔다. 화공 6명, 물리학 전기전자 컴퓨터 각 5명, 국제무역 글로벌비즈니스 영어교육 각 3명, 소프트웨어 2명, 기술경영 생물공학 식량자원 일어교육 각 1명으로 총 52명의 이월인원이다. 다만 식품유통에서 1명을 수시에서 더 선발해 요강상 정시 모집인원에서 1명 덜 선발함으로써 계산상 가군 51명의 이월인원이 됐다.

나군에선 경영의 수시이월인원이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제 행정 각 7명, 사회환경 6명, 영문 5명, 산업공학 수학 각 4명, 중문 항공우주 화학 각 3명, 사학 융합인재 응용통계 정치외교 환경보건 각 2명, 문화콘텐츠 부동산 철학 화학공학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다군에선 의생명이 6명으로 가장 많은 이월인원을 냈다. 시스템생명 지리학 각 4명, 미디어커뮤니케이션 미래에너지 각 2명, 스마트ICT융합 스마트운행체 화장품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2016학년엔 가군 50명, 나군 53명, 다군 12명으로 총 115명의 이월인원이었다.

가군에선 물리학이 7명의 가장 많은 이월인원을 냈다. 기계공 전자공 각 5명, 컴퓨터공 4명, 건축 영어교육 융합생명특성 전기공 항공우주 화학공 각 3명, 국제무역 글로벌비즈니스 생물공 수학교육 각 2명, 기계설계 시스템생명특성 일어교육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나군에선 행정이 8명으로 가장 많은 이월인원을 냈다. 경영 6명, 산업공 생명과학특성 각 4명, 융합신소재공 3명, 경제 동물자원 사학 유기나노시스템 중문 철학 화학 각 2명, 공공인재전공 과학인재전공 교육 국문 바이오산업 보건환경 부동산 생명자원식품 수학 응용생물 응용통계 정치외교 줄기세포 환경공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다군에선 영문 7명에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 3명, 영화애니-연출제작 지리학 각 1명의 이월인원이다.

<2019 정시 요강상 1171명 모집.. 수능90%+교과10%>
건국대는 올해 정원내 기준 1171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1304명보다 133명 감소한 모집인원이다. 3년간 115명 140명 94명의 이월인원을 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이월규모도 상당할 것이란 전망이 가능하다.

인문/자연 기준, 수능90%+교과10%의 반영방법을 유지한다.

수능반영방법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다. ▲인문Ⅰ은 국30%+수(나)25%+사/과탐(2과목)25%+영15%+한5%로 반영한다. 해당 모집단위는 문과대학 전 모집단위,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 일어교육 교육공학 영어교육 신산업융합학 융합인재학 글로벌비즈니스학과다. ▲인문Ⅱ는 국25%+수(나)30%+사/과탐25%+영15%+한5%로 반영한다. 인문Ⅰ과 비교해 국어보다 수학의 비중을 더 높인 차이다. 해당 모집단위는 정치외교 경제 행정 국제무역 응용통계와 경영대 전 모집단위다. ▲자연Ⅰ은 국20%+수(가)35%+과25%+영15%+한5%로 반영한다. 이과대학 전 모집단위와 공과대학 전 모집단위(신산업융합학 제외), 수학교육 미래에너지공학 스마트운행체공학 스마트ICT융합공학이 해당한다. ▲자연Ⅱ는 국20%+수(가)30%+과탐30%+영15%+한5%로 자연Ⅰ보다 과탐의 비중이 높은 대신 수(가) 비중이 낮다. 건축학부 화장품공학 줄기세포재생공학 의생명공학 시스템생명공학 융합생명공학 수의예과와 상허생명과학대학 전 모집단위가 해당한다.

영어와 한국사 모두 일정비율 반영하는 방식이다.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는 작년보다 수능비중을 10%p 확대한 대신 실기비중을 축소한 변화다.

12월3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실기고사는 현대미술 1월8일,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영상영화(연출/제작) 1월10일, 산업디자인 영상영화(영상) 1월11일, 의상디자인(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 1월16일, 체육교육 1월16일~18일, 음악교육 1월21일~23일 순으로 진행한다.

최초합격자 발표는 1월29일 실시한다. 합격자는 1월30일부터 2월1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추가합격자는 2월7일부터 14일 오후9시까지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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