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양대 ERICA캠퍼스는 전자공학부 최영진 교수팀이 최근 중국 선전에서 열린 IEEE CBS 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IEEE CBS는 로봇과 생물학의 통합을 통한 융합연구를 추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9개국에서 159개의 논문이 제출/발표됐다.

최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체 손가락을 모사한 로봇손가락의 구동원리및 최적배치'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수(手)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개발이 가능해졌다는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닉 암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사진=한양대 ERICA캠퍼스 최영진 교수 /사진=한양대 ERICA캠퍼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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