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시간 10분.. 홈페이지 예약 접수중

[베리타스알파=손수람 기자] 전국단위 모집 자율학교인 한일고가 개별상담 일정을 공개했다. 상담은 7일과 8일 양일간 실시한다. 학교 일정상의 문제로 학생당 상담시간은 10분씩이다. 한일고 관계자는 방문 시 현재까지의 석차백분율을 준비해오면 상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질문할 내용을 미리 정리해온다면 상담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개별상담은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이전에 참여했던 학생은 전화문의만 가능하다. 참가예약은 한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일고는 올해 정원내 신입생 140명을 모집한다. 전국98명 충남42명이다. 전형별로 전국모집은 일반96명 사회통합2명, 충남모집은 일반32명 특별10명이다. 올해는 충남뿐 아니라 전국단위 모집의 일반전형도 내신성적으로만 선발한다. 교과80%와 비교과20% 등 내신100%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의 경우 분야별로 전형방법이 다르다. 

원서접수는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다. 충남과 전국 공통으로 적용한다. 전국모집의 경우 입학원서, 고입전형용 석차백분율 확인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을 직접 제출한다. 우편제출도 가능하다. 충남은 입학원서와 내신성적표를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4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추가모집은 내년 1월23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한일고는 전국단위 모집이 가능한 농어촌 자율학교다. 정원의 일정비율을 전국단위로 모집할 수 있다. 학교유형은 일반고에 속하지만 자사고처럼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전국 8도의 인재를 모아 기른다’는 설립자 현제 한조해 선생의 뜻에 따라 전교생이 8인1실의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입실적도 우수하다. 지난해 대입에서는 수시8명 정시9명 등 17명의 서울대 등록자를 배출하며 일반고3위, 전국고교순위27위에 올랐다. 2017대입 21명, 2016대입 16명 등 지난 3년 동안 54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냈다.

전국단위 모집의 자율학교인 한일고가 개별상담 일정을 공개했다. 상담은 7일과 8일 양일간 실시한다. 학생당 상담시간은 10분씩이다. 참가예약은 한일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