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신청.. 올해 385명 모집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신일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0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7시 교내 차이콥스키홀에서 진행한다. 학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설명회를 통해 △신일고 소개 △교육 프로그램과 진학지도 프로그램 안내 △지원방법과 면접방법 설명 △입학상담 등의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후에는 학교 견학도 이뤄진다.

신일고는 올해 정원내 남자 신입생 385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297명 사회통합77명 체육특기자11명이다. 신일고 일반전형은 경쟁률에 따라 선발방법이 달라진다. 우선 경쟁률이 미달일 경우, 추첨과 면접을 모두 실시하지 않고 지원자 전원을 선발한다. 경쟁률이 1대 1을 넘었지만 추첨기준 경쟁률(1.2대 1 이하)은 넘지 못하면, 면접은 생략하고 추첨만 실시한다. 추첨기준경쟁률은 넘었지만 1.5대 1의 경쟁률은 넘지 못하면, 추첨은 생략하고 면접만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경쟁률이 1.5대 1을 넘을 경우, 1단계에서 추첨을 통해 정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을 실시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일고는 지난해 원서접수 결과 일반전형은 298명 모집에 247명(경쟁률 0.83대 1) 지원, 사회통합전형은 77명 모집에 16명(경쟁률 0.21대 1)이 지원해 두 전형 다 미달됐다. 2017년 경쟁률이 일반 1.13대 1, 사회통합 0.48대 1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였다. 

신일고는 강북구에 위치해 있으며 2009년 광역단위 자사고로 지정됐다. 최근 3년간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6명, 2017학년 5명, 2018학년 9명이다. 지난해 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3명 정시6명으로 광역자사고 37개교 가운데 양정고 장훈고와 함께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서울 광역단위 자사고 신일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20일 실시한다. /사진=신일고 제공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