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계명대는 대학일자리센터가 올해 하반기 채용시장을 겨냥해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2학기 들어 취업캠프와 채용박람회를 연데 이어 지속적인 상담과 컨설팅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재학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0월에는 취업 준비생들의 부족한 부분과 꼭 필요한 부분을 구분지어 본인에 맞는 프로그램을 참가하도록 했다. ▲대학생활의 버킷리스트 작성을 통해 구체적 진로 및 목표를 설정하고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주는 '드림토크' ▲저학년들의 진로지도를 위한 전문 검사지를 활용해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시대의 변화에 따른 직업정보를 제공해주는 '나의 직업찾기' ▲취업준비 현실점검을 통해 보완점을 찾아 하반기 공채에 대비하고, 입사서류 작성 실습과 컨설팅, 모의면접과 스피치까지 취업의 전반적인 준비과정을 점검해 보는 '직무중심 취업집중 프로그램' ▲프레젠테이션 훈련을 통해 논리적 사고 향상 및 프레젠테이션 면접 능력을 향상키셔 주는 '논리적 사고향상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대학생들이 소자본으로 비교적 간단하고 저렴하게 창업이 가능한 스토어팜을 활용해 창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실습을 통해 핵심 기술을 습득하도록 한 '온라인 쇼핑몰 창업기획과정' ▲학과의 특성을 살려 현직 전문가의 상담과 컨설팅이 이뤄지는 '영상애니메이션과 현직 전문가 취업특강 및 포트포리오 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됐다.

11월에도 자신감 향상을 위한 스피치 리더십, 실전 면접 롤플레잉, 프레젠테이션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계명대는 2015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학생부총장 직속기구에 대학일자리센터를 두고, 진로 및 취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재학생, 졸업생, 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종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사업 선정 이후 2년 연속 대학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우수대학(최고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계명대 이성용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취업준비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채용시장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며 "취업유관기관과 연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층의 취업 성공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계명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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