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11월까지 주중 개별상담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북일고의 토요 설명회는 내달 매주 실시되지만 현재 예약 가능한 날짜는 11월10일이 유일하다. 토요일 오전11시부터 약 2시간에 걸쳐 교내 아담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인원은 1팀 1가족 기준, 100팀을 대상으로 한다.

11월까지 주중에는 학생/학부모 개별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교내 아담관 지하1층 입학홍보부 교무실에서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와 상담에서는 자세한 신입학 전형 안내와 교육활동 소개 등이 이뤄진다. 모두 홈페이지 사전 예약 후 참석 가능하다.

최근 공개한 요강에 따르면 북일고는 올해 일반계 남학생 360명을 모집한다. 작년 국제과정 폐지로 30명 늘어난 수치다. 전형별로는 일반276명 사회통합72명 체육특기자12명을 모집한다. 일반은 전국(138명) 광역(138명)으로 구분해 선발하지만 사회통합과 체육특기자는 전국/광역 구분 없이 통합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교과성적+출결감점을 통해 1.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정하는 식이다. 자사고 모집 시기가 후기로 바뀌면서 교과성적 반영 범위는 2학년1학기부터 3학년2학기까지 4개 학기로 늘어났다.

북일고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전국단위 자사고다. 한화그룹의 육영재단 천안북일학원이 1975년 설립했으며 2010년부터 자사고로 운영됐다. 서울대 등록실적은 2016학년 7명, 2017학년 16명, 2018학년 15명을 기록했다. 작년대입 서울대 등록실적은 수시8명 정시7명으로 전국단위 자사고 10개교 가운데 7위다.

전국단위 자사고 북일고가 2019학년 신입생을 위한 입학설명회와 개별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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