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보컬그룹 트리탑스가 애절한 가을 감성으로 발라드 장르의 강세를 이어간다. 트리탑스는 16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비라도 내리면'을 발표하고 7개월 만에 음악 팬들을 찾는다.

신곡 '비라도 내리면'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가슴아파하는 한 남자의 마음을 가을이라는 계절적 배경에 맞춰 감각적인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멤버 반형문이 작곡과 작사 작업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현실감 넘치는 애절한 가사는 이별에 서툴렀던, 혹은 이별 때문에 좌절했던 이들의 공감을 사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트리탑스는 2007년 '청개구리'로 국내 가요계 데뷔해 '못생겨서 미안해'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미세먼지 나쁨이라는데 벚꽃이라니 독한 것들아'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가득 담긴 곡들을 발표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발매한 일곱 번째 싱글 '파라다이스(Paradise)'로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트리탑스. /사진=VL-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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