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여성 자연인 출연.. 시청률 크게 상승

[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나는 자연인이다'가 수요일 종편 시청률 1위 그리고 비지상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여성 혼자 자연을 찾아 홀로 산속에서 사는 것이 쉽지도 않고 흔하지도 않은 현실에서 10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가 김영숙씨의 행복한 산 속 생활을 다루자 시청률이 크게 상승하며 수요일 종편 시청률 1위 그리고 비지상파 전체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나는 자연인이다' 시청률(유료가입)은 6.2%로 지난 주 4.9% 보다 1.3%p 상승했다.

'나는 자연인이다'가 시청률 6%대를 돌파한 것은 8월29일 방송 이후 6주만에 처음인데 이때도 12년차 베테랑 여성 자연인 박경숙씨 삶을 다뤘다. 지난 번 박경숙 편 자연인 삶을 방송 했을 당시에도 전 주 시청률 1.3% 포인트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8주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팍팍한 삶 속에서 시청자들이 홀로 산속에서 자연과 함께 살고 있는 여성 자연인의 삶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이다. 이날 '나는 자연인이다' 는 50대여성이 가장 많이 시청해 50대여성 시청률이 6.6% 까지 상승했으며 그 다음 60대 여성이 많이 시청해 시청률 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