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취업직무박람회 ‘잡 페스티벌’ 개최

[베리타스알파=유수지 기자] 삼육대 대학일자리본부가 2일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취업직무박람회 ‘Job Festival(잡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박람회는 직무관13개 이벤트관5개 고용정책홍보관2개 등 총 2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두 차례의 취업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1500여명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가했다.

직무관에서는 13개 직무별(영업 유통/물류 마케팅 헬스케어 해외영업 기획MD 외국계기업 IT 디자인 공기업 항공사 경영지원/인사 엔터테인먼트) 인사담당자들이 참가해 공채 대비 직무 상담과 취업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벤트관에서는 △지문인적성검사 △컬러이미지메이킹 △이력서사진촬영 △헤어메이크업 △구직스트레스 검사 등 취업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채용설명회와 해외취업특강을 개최해 올 하반기 채용동향과 해외취업전략 등 취업시장의 주요 이슈를 소개했다.

사회복지학과 황주찬 학생은 “박람회에서 전공 외에 다양한 직무 정보를 얻게 돼 무척 유익했다”며 “무엇보다 현직에 있는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덕신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열게 됐다. 앞으로도 재학생들이 희망 직군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