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울산교육청은 울산마이스터고가 19일 스칸젯매크론과 기업 맞춤 인력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스칸젯매크론은 2006년에 스웨덴과 합작하여 설립되었으며 선박용계측기, 무정전전원장치 등을 수입하여 국내 선박회사에 공급하고 자체 제작품을 생산 공급할 정도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현재 국내 조선산업 분야 뿐만 아니라 태양광사업, 에너지 저장장치사업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품으로 2차 전지밧데리팩 생산과 밧데리 소형화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스칸젯매크론은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울산마이스터고는 교육과정을 산업수요에 맞는 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칸젯매크론 김대곤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의 영마이스터 양성을 위해 기업윤리, 직업의식, 현장적응력 배양 등 산업현장의 직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기업과 학교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길호 교장은 “스칸젯매크론은 조선기자재(계측기기)제조 및 4차산업을 대비한 혁신적인 기술과 투자 등을 통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현장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면서 학교에서는 전공능력과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하여 다양한 성장경로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마이스터고 /사진=울산마이스터고 홈페이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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