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SK가 정의윤의 만루포와 3점홈런등 7타점의 활약에 힘입어 LG에 완승했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0-0으로 이겼다.

SK는 이날 승리로 넥센에 패한 두산과 함께 공동 선두(26승 14패)로 올라섰다. SK는 시즌중 2위를 유지하다 4월28일 1위를 한 번 했었다. LG는 20승22패로 넥센과 함께 공동 6위로 떨어졌다.

SK의 선발 김광현은 5이닝동안 18타자(58구)를 상대로 3피안타 5탈삼진을 잡으며 무실점으로 시즌 5승(1패)째를 거뒀다. 이어던진 산체스 서진용이 홀드를 거뒀다.

LG의 선발투수 소사는 6이닝동안 29타자(105구)를 상대로 10피안타 4사구2개(5탈삼진) 3실점(3자책)하며 시즌2패(3승)째를 당했다. 평균자책은 1.71로 높아졌으나 여전히 1위다.

SK의 정의윤은 7회 4점, 8회 3점홈런을 치며 7타점으로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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