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롯데가 kt를 꺾고 6연속 위닝 시리즈를 가져오며 4위로 도약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와이번스와의 시즌5차전에서 3-1로 이겼다.

롯데는 주말 3연전(▲11일 6-2 승 ▲12일 우천취소 ▲12일 3-1승)에서 2승하며 3연승과 6연속 위닝 시리즈 기록을 이어가며 KIA와 함께 공동 4위(19승20패)로 올라섰다. kt는 2연패하며 시즌 17승23패로 8위.

롯데의 선발 김원중은 5와 2/3이닝동안 21타자(96구)를 상대로 3피안타(1피홈런) 4사구3개(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오현택 진명호가 홀드를 손승락이 세이브를 챙겼다.

kt의 선발투수 고영표는 6이닝동안 26타자(104구)를 상대로 8피안타 4사구1개(7탈삼진) 3실점(3자책)하며 시즌 4패(2승)째를 당했다.

롯데는 1회 선두타자 전준우의 2루타에 이어 문규현의 희생번트로 주자를 3루로 보냈다. 이어진 손아섭의 땅볼타구로 선취점을 가져왔다. 3회 역시 선두타자 전준우가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손아섭이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났다. kt가 4회 윤석민의 홈런으로 1점을 만회하자 롯데는 6회 이병규의 안타와 채태인의 2루타로 점수를 냈다. 롯데의 손승락은 9회를 안타없이 잘 막으며 세이브 5위(8개)에 올랐다.

 
본 기사는 교육신문 베리타스알파의 고유 콘텐츠입니다.
일부 게재 시 출처를 밝히거나 링크를 달아주시고 사진 도표 기사전문 게재 시 본사와 협의 바랍니다.
저작권자 © 베리타스알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