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원광대는 창의공과대학 건축공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장희라씨가 한국환경기술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환경기술학회는 지난해 발표한 논문을 대상으로 연구의 독창성과 학문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논문을 선정해 우수논문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26일 동아대에서 열린 한국환경기술학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다.

장희라씨는 건축공학과 김재수 교수 지도로 'MRI 작동소음의 저감 대책 및 평가' 논문을 제출했으며, 최근 현대의학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MRI가 작동 시 매우 심각한 소음으로 환자들에게 물리적/심리적 고통을 주고 있어 이에 대한 저감 대책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장씨는 석사과정 중에도 대한건축학회 우수졸업논문전 우수상과 동일건축 VE경진대회 장려상, WISET/SAREK 신진 인재발굴 우수논문상, 대한설비공학회 학술발표회 우수발표논문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MRI 소음 특성 및 저감 대책'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원광대 박사과정 장희라씨 /사진=원광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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