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전남 필두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해군사관학교가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10차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 경기 대전 광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별도 참가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는 내달 중 이어진다. ▲목포 5월5일 오후2시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 ▲순천 5월6일 오후2시 순천시청소년수련관 소극장 ▲대전 5월12일 오후2시 남부여성가족원 시청각실 ▲경남 5월12일 오후2시 창원컨벤션센터 6층 소회의실 ▲전북 5월13일 오후2시 교육청 2층 대강당 ▲서울 5월19일 오후2시 논현2동 문화센터 대강당 ▲경기 5월20일 오후2시 화정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 ▲울산 5월26일 오후2시 교육청 외솔강의실 ▲경북 5월27일(시간/장소 미정) ▲광주 5월30일 오후3시 교육정보원 대강당 순으로 이어진다.
해사는 올해 180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대신 여성 선발비율은 소폭 늘어났다. 올해 남자 선발인원은 150명, 여자 선발인원은 20명으로 각각 88%, 12%를 차지한다. 일반전형에 해당하는 고교학교장추천은 올해 역시 30% 수준으로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에 대입하면 51명 수준이다. 일반우선의 경우 34~40%로 58명~68명을 선발한다. 정시선발은 고교학교장추천과 비슷하게 30% 내외로 51명 수준이다.
선발방법에 큰 변화는 없으나 체력검정 가산점이 신설된 점이 특징이다. 가산점은 최대 3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전 종목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경우 ▲태권도 3단, 유도/검도 2단 이상인 경우 ▲수상인명구조자격을 보유한 경우 각 1점씩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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