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동아대는 국제통상분쟁조정전문가 양성사업단 소속 남현정 교수가 ‘두뇌한국21 플러스(이하 BK21 플러스) 사업’ 우수 연구인력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BK21 플러스 사업은 1999년 교육부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대학원 석‧박사과정과 신진 연구인력(박사 후 연구원‧계약교수)를 집중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BK21 플러스 사업에 참여하는 544개 사업단으로부터 추천받은 대학원생‧신진 연구인력 201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 평가 및 인터넷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33명을 선발했으며 시상식을 16일 서울에서 열었다.

남 교수는 모두 7회에 걸쳐 해외학술대회에 참여, 논문을 발표한 것과 최근 SSCI(사회과학 분야의 학술논문 인용지수)급 저널에 논문 4편이 등재되는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BK21 플러스 우수 연구인력으로 뽑혔다. 남 교수는 “국제통상분쟁조정전문가 양성사업단 연구교수로 일하면서 나름 열심히 연구해 온 것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글로벌 시대에 앞서나가는 연구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아대 국제통상분쟁조정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지난 2013년 법학분야 중 국내 최초로 동아대 국제전문대학원이 BK21 플러스의 대형사업단인 ‘국제통상분쟁 조정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 설립돼 △국제통상분쟁조정 전문인력 양성 △FTA 체제 하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보호전략 수립 연구 등 FTA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동아대는 국제통상분쟁조정전문가 양성사업단 소속 남현정 교수가 ‘두뇌한국21 플러스 사업’ 우수 연구인력으로 선정됐다. /사진=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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