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한림대는 한림과학원이 '2018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HK+사업은 대학 내 연구소 중심의 연구주제를 확립해 인문학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림과학원은 '횡단/융합/창신의 동아시아 개념사'라는 주제로 인문기초학문분야에 선정됐으며, 연구사업비로 최대 7년간 2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림과학원은 사업을 통해 기존 인문한국사업을 통해 축적한 '동아시아 개념사 연구'의 성과와 경험을 확장시켜 한국 개념사연구의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개념사총서 발간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개념사 연구 시행 ▲5개국 연구소(한국 중국 대만 일본 독일)와 '동아시아 개념사 국제 컨소시엄'으로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 ▲개념사 전문 학술지 3개 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 발행 등 국내외 동아시아 개념사연구의 저변 확대와 담론 형성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림대 한림과학원이 '2018년도 인문한국플러스(HK+)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한림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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