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나동욱 기자] 울산교육청은 27일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를 대상으로 2018년 울산진로교육 설명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진로교육법과 2018학년도 시교육청에서 추진할 진로교육의 기본방향에 대해 안내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은 국정과제의 하나인 '초/중등 학생 창업체험교육 활성화'사업으로 7900만원을 지원해 학교급별 생애발달 수준에 맞는 창업체험교육이 적용된다. 특히 'YEEP(Youth Entrepreneurship Experience Program 청소년 기업가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경진대회 지원은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창업경진대회 등 체험활동을 위한 진로활동실을 98개교(81.6%) 구축했으며, 올해는 4개교를 지원해 102개교(85%)에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진로교육담당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진로탐색 지원과 진로체험의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의 공공기관과 기업체들이 학생 진로체험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로체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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