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울 경기 대전 대구 원주 등 전국 각지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전국단위 모집의 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인천영재)가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인천영재의 입학설명회는 내달 10일 서울과 대구 설명회를 필두로 인천 경기 대전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11회 실시할 예정이다. 별도 참석을 위한 사전예약은 진행하지 않는다.  

설명회 일정은 지역별로 나뉜다. ▲인천 3월14일 오후7시 인천영재 대강당 ▲18일 오후2시 인천영재 대강당 ▲서울 10일 오후2시30분 노원구민회관 대강당 ▲17일 오후2시 서울교대 종합문화관 ▲24일 오후2시 목동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극장 ▲경기 11일 오후2시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 상영홀 ▲18일 오후2시 수원성균관대 대강당 ▲24일 오후2시 성남 수정청소년수련관 ▲대전 11일 오후3시 서구 문화원 ▲대구 10일 오후2시 수성구 칠금 평생교육원 ▲원주 17일 오후2시 중앙청소년 문화의 집(프로그램실)의 일정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된다. 

 전국단위 모집의 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인천영재)가 홈페이지를 통해 2019학년 입학설명회 일정을 공개했다. 2019학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인천영재의 입학설명회는 내달 10일 서울과 대전 설명회를 필두로 인천 경기 대구 원주 등 전국 각지에서 10회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인천영재 제공

인천영재는 지난해 신입생 정원내 75명과 정원외 8명 이내를 모집했다. 전형은 총 3단계로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영재성검사, 3단계 융합역량 다면평가(캠프)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기존 영재학교들과 다르게 과학예술영재학교인 인천영재와 세종영재는 2단계에서 인문예술 융합 소양평가를 실시한다. 지난해의 경우 4월5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8월3일 합격자를 발표했다. 

2018학년 경쟁률은 정원내/외 합산 13.78대 1(모집83명/지원1144명)을 기록하며 전년 12.82대 1(83명/1064명)보다 상승했다. 정원내로 범위를 좁힐 경우 14.8대 1(75명/1110명)까지 올라간다. 전년 경쟁률이 하락한 영향과 연수구와의 예산지원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운영 정상화를 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영재는 세종영재(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신설된 과학예술영재학교다.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과학영재를 발굴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8개 영재학교 중 가장 늦은 출발이지만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 앞선 영재학교들의 벤치마킹을 통한 가장 인천영재다운 교육모델 운영이 강점이다. 2016학년 첫 신입생을 받아 올해 대입에서 첫 실적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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