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DGIST는 11일 DGIST에서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체육대항전인 ‘제1회 STadium’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DGIST를 시작으로 매년 5개 과기대에서 순회 개최될 ‘STadium’은 대한민국 과학 인재들의 스포츠, 문화 교류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DGIST와 GIST의 ‘GD 연합제전’을 비롯해 일부 과기대 간 교류는 있어왔으나 모든 학교가 참여한 행사는 없었다. DGIST 학생들은 5개 과기대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자발적으로 체육대항전을 준비했다.

이번 대항전에서 DGIST, KAIST, GIST, UNIST, 포스텍 학생 350여명이 참여한다.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 학생들이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모든 경기 종료 후 폐회식에서는 각 종목별 우승 학교에 트로피를 시상하며 종합 우승 학교에는 우승기를 수여한다.

DGIST 김도연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이번 체육대항전을 통해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학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협동심, 리더십, 배려심 등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STadium을 계기로 앞으로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교류 기회를 넓히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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