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1.22대 1, 사회통합 0.32대 1

[베리타스알파=윤은지 기자] 9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양외고의 2018학년 경쟁률은 1.04대 1(모집250명/지원260명)로 나타났다. 전년 1.48대 1(250명/370명)보다 소폭 떨어졌다. 모집인원은 전년과 같지만 지난해보다 지원자 110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떨어졌다. 전형별로는 일반 1.22대 1(200명/244명), 사회통합 0.32대 1(50명/16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로는 일본어가 1.53대 1(60명/92명)로 최고경쟁률을 차지했다. 

9일 오후5시 원서접수를 마감한 안양외고의 2018학년 경쟁률은 1.04대 1(모집250명/지원260명)로 나타났다. 전년 1.48대 1(250명/370명)보다 소폭 떨어졌다. 모집인원은 전년과 같지만 지난해보다 지원자 110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떨어졌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18 경쟁률.. 일반 1.22대 1, 사회통합 0.32대 1>
안양외고의 2018학년 최종경쟁률 1.04대 1(250명/260명)로 지난해보다 다소 하락했다. 학령인구 절벽과 함께 새 정부 출범 이후 외고 국제고 일반고 전환 정책 탓에 지원자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고입에선 250명 모집에 370명이 지원, 1.48대 1(250명/370명)로 마감했다. 2016학년 1.86대 1(250명/464명)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간다.  

전형별 경쟁률은 일반 1.22대 1(200명/244명), 사회통합 0.32대 1(50명/16명)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은 지난해 1.68대 1(200명/336명)보다 지원자 92명이 줄었다. 지난해 0.68대 1(50명/34명)로 미달을 기록한 사회통합은 올해도 미달로 마감했다. 

일반전형 기준 전공별 최고경쟁률은 일본어가 차지했다. 60명 모집에 지원자 92명이 몰리면서 경쟁률 1.53대 1로 마감했다. 이어 중국어 1.15대 1(60명/69명), 영어 1.04대 1(80명/83명) 순이다. 지난해의 경우 60명씩 모집한 일본어 중국어에 각각 103명이 지원해 1.72대 1을 기록했으며 영어는 1.63대 1(80명/130명)로 집계됐다. 

사회통합은 지난해에 이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모두 미달로 나타났다. 20명을 모집한 영어과에 지원한 인원은 8명에 불과했다. 15명씩 모집한 일본어와 중국어는 각 6명, 2명이 지원했다. 

<잔여일정>
1단계 합격자는 14일 이전에 공개한다. 1단계 합격자들은 17일부터 20일 오후5시까지 2단계 서류인 자소서와 교사추천서를 온라인으로 입력해야 한다. 면접 25일 치를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9일 이전에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안양외고는>
안양외고는 2017학년 대입에서 서울대 등록자수 14명(수시8명/정시6명)을 배출했다. 전국 29개 외고 가운데 8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경기지역 외고로 범위를 좁히면 경기외고(20명)와 고양외고(18명)의 뒤를 이어 3위에 해당한다. 

<접수마감 남은 외고 13개교>
9일 경기 고양 과천 김포 동두천 성남 수원 안양 등 경기지역 8개 외고와 대구외고의 원서접수가 끝나면서 접수일정이 남은 외고는 13개교로 줄었다. 14일은 전북, 16일은 청주, 23일은 경남지역 2개교(경남 김해), 27일은 서울지역 6개교(대원 대일 명덕 서울 이화 한영)의 원서접수가 끝난다. 가장 늦은 일정은 29일 부산지역 3개교인 부산 부산국제 부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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